백설탕/조청/올리고당 이 세가지 감미료를 사용해봤는데 섭취 시 체내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나요?

설탕은 강한 단맛이 있어서 사용하고 조청은 고추장 담글 때 어머니가 넣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올리고당은 볶음 요리에 사용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리고당을 가장 좋아하고 자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단맛을 내는 재료가 섭취시에는 각각 다른 변화가 있다고 하던데 혈당에 올리는 정도 다른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세 가지 감미료는 화학적인 구조, 체내 대사 과정에 따라서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답니다.

    [백설탕] 포도당, 과당이 결합한 이당류로 구성이 되고, 정제 과정을 거치면서 섬유질이 제거가 되며 흡수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백설탕의 혈당 지수(GI)는 약 68이며,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데,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조청] 곡물의 전분을 효소로 분해한 맥아당의 주 성분이며 혈당 지수는 70~80 수준으로 설탕보다 높거나 비슷하나, 정제당에 비해서는 비타민, 무기질이 매우 적게 있고,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완만하게 공급합니다.(물론 고혈당 지수이긴 합니다)

    [올리고당] 선호하시는 이 성분은 당 분자가 여러가 결합한 다당류의 일종이며, 프락토올리고당 혈당 지수는 15정도로 세 가지중에 가장 낮습니다. 소화 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가 되지 않고 대장까지 이동해서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을 행하고 칼로리도 설탕보다 낮은 2.3~3kcal/g정도라 인슐린 분비를 과하게 자극하지 않는답니다.

    혈당관리 면에서는 올리고당이 우수하며, 조청은 조리시 맛과 농도를 위하, 설탕은 강한 단맛이 필요할 경우 적당히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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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세 가지 감미료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종류인데요,

    모두 단맛을 내지만, 구성 탄수화물과 소화, 흡수 방식이 달라 체내 반응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백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이당류로, 섭취 후 빠르게 분해되고 흡수되어 혈당을 비교적 빠르게 올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맛이 강하고 사용량을 줄이기 쉬운 장점이 있지만, 과다 섭취 시 혈당 변동이 커질 수 있습니다.

    조청은 쌀을 당화시켜 만든 것으로, 주로 맥아당 형태의 당이 많습니다. 점도가 높고 단맛이 설탕보다 부드러운 편이며, 혈당 반응은 설탕과 비슷하거나 다소 완만할 수 있으나 단순당에 가깝기 때문에 과량 섭취 시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올리고당은 일부가 소장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대방까지 도달해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성질이 있어 상대적으로 혈당 상승 영향이 덜 한 편입니다. 다만 제품에 따라 단순당이 혼합된 경우도 있어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중에서는 올리고당이 비교적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계신 것처럼 올리고당 위주로 사용하는 조리 방법은 좋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혈당 관리도 고려한 건강한 조리 방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