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에티켓 관련해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평소처럼 지하철 사이드 바 근처에 서 있었는데 만원이 되면서 사이드 바에 바짝 붙게 됐습니다. 바로 앞에 사람이 있어서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요. 그런데 사이드 자리에 앉아있던 분이 하필 사이드 바 위쪽으로 머리를 기댔는데.. 어쩔 수 없이 제 등이랑 맞닿게 되었습니다. 저도 힘들고 지하철도 흔들리고 하다보니 등에 힘이 들어갔고.. 그 분도 머리가 닿는게 싫으셨는지 제 등을 머리로 힘을 주어 미시더라구요. 그렇게 신경전하기도 짜증나고, 등도 아프고 하다보니 그냥 뒤로 돌아서 마주보는 자세로 가게됐는데 그게 또 짜증나셨나봅니다.. 사과를 하긴 했는데 정말 싫은티 팍팍내면서 마지못해 받는게 매우 불쾌했습니다.
곱씹어 생각하니 제가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생각도 복잡하고 마음도 불편해서 의견이 듣고 싶어요. 전적으로 제 입장에서 썼지만.. 사이드 바에 기대는게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나는야딩입니다.정말 서울은 지하철이 아니라 지옥철 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들게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 두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최대한의 서로이 불편을 없애려고 노력 하지만 환경이 게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불편하더라도 더 나아진 세상을 기대 하면서 살아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오늘도 지옥철에서 화이팅하시게
안녕하세요. 소탈한집게벌레12입니다.
어쩔수없는상황이라, 서로 이해해줘야죠.
물론, 기분이 서로 나쁠수있지만..
사람과 부딪치기싫음 차타고 다니던지
대중교통 탈려면 사람부딪쳐도 감수하던지 둘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