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의 핸드폰, 태블릿 등 사용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7세 남아구요,
월에 2~3회 저희 집에 와서 2박3일씩 자구
갑니다.
본 집에선 그만큼 보진 않는다는데, 저희 집에선
하루종일 태블릿으로 유튜브, 게임 반복이거든요,
매일 잘 해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왠만하면 놔두고
편히 놀게, 하고싶은 것을 다 하게, 두고 싶었는데
진짜로 2일이면 저와 볼일 있어 외출하는 시간
말고는 풀 태블릿입니다.
다른쪽으로 취미가 생기게 노력도 해야 할 것이고
야외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사용시간을 줄이면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미취학 아동이라면 하루 어느정도가 적당한
건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취학 아동의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연령별로 하루 전자기기 적정 사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0~2세: ~30분/1일, 만3~5세: 30분~1시간/1일, 만6세~12세: 1~2시간/1일
7세인만큼 1시간 이내가 적당해 보입니다.
전자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태블릿 사용과 관련해서는 아이와 함께 약속 시간을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7살 수준이라면 부모님과 대화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종일 태블릿을 하는 것에 대해서 아이도 분명 이 방향이 올바른 방향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반드시 약속을 정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셔야 합니다.
미취학 아동들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의 태블릿 전자기기 사용시간은 하루 30분 이내로 제한이 되어야 한다고 늘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님들께 이야기 드립니다. 집안에만 갇혀서 지내는 게 아니라고 한다면 당연히 외부로 캠핑이나 체험 활동등을 아이와 함께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정 내에서도 3-4가지 종류 정도 보드게임을 구비해두시고 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포츠 물품도 준비해주세요. 저는 집에서 주로 테이블 컬링이나 플로어 컬링을 아이와 함께 합니다.
아이가 7살 이라면 어느 정도 언어적 소통이 가능하기에 통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핸드폰과 태블릿을 하려고 한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핸드폰과 태블릿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왜 핸드폰과 태블릿을 오래 사용하면 안되는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해주세요.
또한 아이와 함께 핸드폰과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는 적정시간을 함께 정하고, 핸드폰과 태블릿의 적정시간을 어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방안을 함께 마련해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핸드폰과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는 적정시간은 하루에 1시간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미디어 노출을 최소화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특히 식사시간에 식사 예정을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부모님이 편하기 위해서 미디어를 틀어주고 밥을 많이 먹는데 이는 아이가 식사예절을 배우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밥을 먹을때는 미디어를 보여주지 마시고 교육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하루에 최대 1시간을 넘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아이와 이야기를 해서 규칙을 정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아이와 같이 외부적으로 활동을 늘리면서 다른곳에 집중하게 하는것이 좋으며
미취학이라면 30분은 넘기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아이가 불편하거나 심심하고 할것이 없는 곳에 갔을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가지고 놀아요.
아이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것을 만들어 주면 좋을듯해요.
블루마블 게임을 같이 하거나, 블록, 장난감 조립, 밖에나가 공놀이 하는것도 좋고, 놀이터에서 놀게 해도 좋아요.
시간도 중요하지만
어떤 컨텐츠를 보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하루에 한시간 정도가 적당한거 같구요
유튜브나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kids유튜브나 게임은 퍼즐이나 수도쿠 같은거 정도만 허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