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를 뿌리고 불을 붙이면 붙는 이유가 산소가 맞닿는 표면적이 넓어져서 인가요??
밀가루에 불을 붙이면 안붙지만 밀가루를 흩날리면서 불을 붙이면 붙던데,,,밀가루를 뿌리고 불을 붙이면 붙는 이유가 산소가 맞닿는 표면적이 넓어져서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밀가루가 덩어리로 있을 경우는 발화되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분말 형태로 분사될 경우 발화되는 면적이 넓어져 불이 붙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화학적인 반응에 의한 분진폭발,분진반응 불꽃이 일어난 이유는 미세한 밀가루가 작은 불과 만나서 분진 폭발이 불을 만들어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밀가루를 흩뿌리면 많은 작은 입자가 공기 중에 퍼져 표면적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밀가루 입자들과 산소 간의 접촉 면적이 증가하게 됩니다. 산소는 연소에 필요한 산화 반응의 산소 공급원이므로, 입자들이 흩날리면서 더 많은 산소 분자와 접촉할 수 있어 연소가 증폭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가루형태로 흩뿌려지면 반응할 수 있는 표면적이 늘어나 폭발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밀가루를 뿌리고 불을 붙이면 불이 붙는 이유는 실제로 산소와의 표면적이 넓어지는 것보다는 미세한 가루 입자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산소와의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밀가루는 공기 중에 뿌려지면 작은 입자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작은 입자들은 대부분 탄소와 수소를 포함한 유기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때, 불을 붙이면 가루 입자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산소와의 상호작용을 촉진시킵니다.
산소는 불을 붙일 때 반응에 참여하는 산소 공급원입니다. 작은 입자들로 나뉘어진 밀가루는 불을 붙이면 미세한 입자들의 표면적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공기 중에서 산소와의 접촉 면적을 늘려주는 효과를 가지며, 이에 따라 산소와 미세한 가루 입자들 간의 상호작용이 촉진되어 불이 붙게 됩니다.
또한, 밀가루의 입자들은 불이 붙으면 가열되어 입자들 간에 열 전도가 일어납니다. 이는 주변 가루 입자들에게 열을 전달하고, 가루 입자들이 연쇄적인 연소 반응을 유발하는 데에 기여합니다. 따라서 밀가루의 작은 입자들은 불을 붙였을 때 산소와의 상호작용을 높이고 불이 번지는 연소 과정을 촉진시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밀가루를 뿌리고 불을 붙이면 불이 더 쉽게 붙는 이유 중 하나는 산소와의 맞닿는 표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표면적 확산이라고도 합니다.
밀가루를 뿌렸을 때, 밀가루 입자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되는데, 이때 밀가루 입자들의 표면적이 매우 크게 되어 불과 산소와의 상호작용이 증가합니다. 불은 산소와의 화학 반응에 의해 연소하는데, 연소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연소체(밀가루)와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접촉해야 합니다. 밀가루를 뿌린 경우, 밀가루 입자들이 공기 중에 퍼져있기 때문에 불과 산소와의 접촉 면적이 더 넓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불이 더 빨리 퍼지고 붙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밀가루 입자들이 가루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떠다니는 동안 입자들이 서로 부딪히고 불과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을 붙이면, 밀가루 입자들이 불씨로부터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폭발이란 물질이 급격한 변화를 일으켜 폭음과 함께 파괴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보통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도 함께 일어나지만 모든 폭발에서 화재가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폭발할 때 폭음, 즉 '쾅' 하는 소리가 발생하는 것은 급격한 팽창으로 인해 주변 공기를 압축시킬 때 생기는 충격파 때문입니다. 폭발에 의한 공기의 팽창이 소리의 전달 속도보다 빠르게 일어나면 파동이 중첩되어 충격파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류가 접한 최초의 폭발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화산 폭발입니다. 화산 폭발처럼 기체나 액체의 팽창으로 인해 압력이 일순간에 분출될 때 일어나는 폭발을 물리적 폭발이라고 합니다. 한 번쯤 압력솥이 폭발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액체는 기체로 변화하면 부피가 무려 1700배 정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용기의 압력을 조절해 주지 못하면 물리적 폭발이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화학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화학적 폭발은 압력에 의한 충격과 함께 화염을 동반합니다. 화학적 폭발사고에서 열에 의한 피해가 생기는 것은 연소 반응이 일어날 때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석탄이나 플라스틱, 알루미늄 가루에 의해서도 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전분 창고, 사료나 쌀겨가 보관되어 있는 곡물창고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밀가루 이야기로 넘어오겠습니다. 밀가루가 위험한 물질이냐고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밀가루는 가루 입자의 특성상 표면적이 큽니다. 밀가루 상태 일 때는 표면만 공기 중의 산소와 접촉합니다. 하지만 밀가루를 뿌리게 되면 작은 입자가 흩어져 공기와의 접촉 면적이 매우 넓게 됩니다. 숟가락 1개에 담긴 밀가루의 전체 표면적이 축구장의 3.7배나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공기 중에 떠도는 농도 짙은 분진이 에너지를 받아 열과 압력을 발생하면서 갑자기 연소·폭발하는 현상을 바로 분진폭발이라고 합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밀가루에 직접 불을 붙이면 폭발이 일어나지 않지만 이를 가루로 뿌려서 불을 붙이면 폭발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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