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대변을 보는 패턴이 이상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소에 과민성대장염이 있었는데, 최근 변 보는 패턴이 요상해서 질문드립니다.
변을 원활하게 볼 때도 있지만, 가끔씩 변비에 걸릴 때도 있어요.
문제는 이 변비인데요,
며칠동안 변이 안 나오다가 어느 날 변비로 조금씩 누기 시작하면, 그 날 변을 엄청나게 보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단단한 토끼 똥이었다가 뒤로 갈수록 무른 변으로 나오고, 나중에는 설사가 되는데요.
하루에 네번 다섯번씩 쌀 정도로 엄청 많이 쌉니다. 그동안 안 나온 것들 몰아 싸는 것처럼요.
처음엔 변비가 뚫리고 정상적인 변이 나오나 싶다가도 배가 살짝 아프고 설사로 변해서 걱정이 됩니다.
설사에 당근 시금치같은 야채들이 제대로 분해가 안 된 채로 섞여있기도 해요.
변비 -> 정상 변 -> 무른 변 -> 설사 이런 순으로 네번 넘게 싸고 양도 엄청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염 때문일까요 아니면 다른 의심되는 병이 있는 걸까요? 곧 군대가야돼서 걱정돼서 질문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군 입대를 앞두고 걱정스러우시다면 대장에 염증성 장질환 등의 다른 문제는 없는지 대장내시경을 한 번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과민성 대장염이라는 질병은 없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그로 인해서 변비와 설사 증상이 번갈아가면사 나타나는 것은 가능한 현상입니다. 변비로 인해 장 내에.정체되었던 변이 어느 순간 갑저기 다 배출이 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스트레스, 특정 음식, 장내 세균총의 변화 등이 IBS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위장관 질환들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대장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을 감별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IBS로 확진되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됩니다. 경우에 따라 변비약, 지사제, 진경제 등의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군대 입대 전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입대 준비 되시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이전과 배변양상이 변한다면 검사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복부CT 내시경 2개면 복부질환은 확인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지는데 혼합성 유형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고 약간 무른 변 정도로 볼 수 있는 정도로 약의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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