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DC형을 가입했었습니다 미래에셋으로 옮기고싶은데..
안녕하세요 농협에서 DC형을 가입해서 운용을 안하고 그냥 적립만 해뒀더니
은행 담당자 분께서 직접 어디에 넣어드리겠다고 하셔서 넣어주셔서 아주 적게 수익을 봤습니다
노후대비를 위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직접 S&P500같은 곳에 넣고 싶어서 미래에셋으로 전환하고싶은데..
농협 담당자분이
투자상품 운용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제가 연초부터 계속 말씀드린 부분이구요.
증권사 퇴직연금에서 운용할 수 있는 상품 대부분이 농협 퇴직연금에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다 유사한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방문하셨을때 설명드렸듯이, 농협올원뱅크 또는 NH뱅킹에서 언제든지 상품가입, 변경처리 가능하고 혹시 사용법이 어려우시면 영업점 내방하여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동안 농협은행과 인연으로 거래해주셨는데 특별히 불편한점이 없으시다면 앞으로도 계속적인 거래 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왜 굳이 잡아두려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서 그런데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농협어플에서 사나 미래에셋에서 사나 똑같나요? 타이거 미국나스닥이나 S&P 구매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석민 보험전문가입니다.
자신들의 증권사에서 계좌를 운용하게 되면 어쨌든 작게나마 이익이 되기 때문이구요, 어떤 판매사에서 DC를 이용하시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결국 수익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건 해당 계좌안에서 투자되는 상품을 직접 운용하는 운용사에 더 큰 관심을 두는 것이 낫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
농협직원 붙들려고 하는 것은 고객 이탈 방지, 수수료 수익, 관계유지 등입니다. 농협DC형은 ETF 상품 다양성이 제한적이라고 한다면 미래에셋 DC형은 매우 다양합니다. 농협DC형은 NH뱅킹,올원뱅크에서 가능하나 인터페이스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m Stock앱에서 직관적이고 ETF 중심입니다. S엔피 500과 나스닥 etf는 농협 DC형은 HANARO, NH 아문디 상품 위주, 미래에셋 DC형은 타이거 미국 S엔피 500, 타이거 나스닥 100 등 인기 ETF 다수 운용이 가능합니다. 운용 자유도는 농협 DC형은 가능은 하지만 제한적이고 매수 과정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DC형은 ETF 매수/매도, 수익률 확인 등 자유롭고 간편합니다. 직접 ETF를 운용하고 싶고 미국 에스엔피 500이나 나스닥 100같은 상품을 원하신다면 미래에셋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
현재 고객님께서 가입하신 퇴직연금은 농협의 DC형 상품입니다. 처음에는 운용을 하지 않고 적립만 해두셨는데, 담당자가 일부 상품에 넣어 소액의 수익을 보신 상황입니다. 최근 노후 준비를 위해 직접 공부하시면서 S&P500이나 나스닥 ETF 같은 상품에 투자하고 싶어 미래에셋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 측에서는 굳이 옮기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했는데, 이는 은행이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에서 관리 수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자산 이탈을 막으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또, 은행은 기본적으로 안정적 운용 위주라 고객이 직접 다양한 ETF를 선택하기에는 제한이 많습니다.
물론 농협 DC형에서도 TIGER S&P500 ETF 같은 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상품 자체는 미래에셋에서 사는 것과 동일합니다. 다만 농협 앱은 사용성이 불편하고 선택할 수 있는 ETF 종류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단점입니다. 반면 미래에셋과 같은 증권사 계좌로 옮기면 ETF 운용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매매나 리밸런싱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농협 앱에서 ETF를 직접 매수하여 투자 경험을 쌓아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증권사 계좌로 이전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이전은 계약 이전 절차를 통해 가능하며, 농협 계좌 자산을 현금화하여 미래에셋 계좌로 옮긴 뒤 다시 운용을 시작하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농협에서든 미래에셋에서든 동일한 ETF에 투자할 수 있지만, 투자 편의성과 선택 폭을 고려하면 증권사로 이전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