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밑에서 일했고, 10월동안 오전3시부터 오후3시까지 주6일 하루 12시간씩 일했습니다
근로계약서는 피일차일 해준다 미루며 결국 해주지 않았고,
사업자 등록과 4대보험 넣어준다고해서 믿고있었는데
임금도 마지막 2달 계속 주겠다고 했었는데 넣어주지 않고 주겠다고 한 날짜에 잠적하였습니다
월급에서 보험료는 공제하고 보험도 넣지 않았고 알고보니 사업자 등록도 하지 않았습니다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근무내역과 근무표, 그동안 근무표 대로 받은 월급 내역, 근무조건 (시급과 근무 시간 등) 4대보험 해주겠다는 기록과 사업자 등록할거다 라는 기록은 있습니다.
알고보니 사업주가 개인 빚, 은행 빚을 4억 가량 져서 갚을 능력이 전혀 없어 가족을 포함한 지인 전체의 연락을 받지 않고 연락두절상태입니다. (은행 이자, 월세, 카드 빚 등 모두 연체된 상태)
일단 근로복지공단에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4대 보험 취득 및 상실 확인청구를 하였고 노동부에도 임금체불 건으로 진정을 넣어둔 상태입니다.
지금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내용 증명 등) ? 계획은 임금체불금액 확정을 받은 후에 근로계약서 미작성 및 보험료 횡령 신고를 안하는 조건으로 사업주의 부모와 합의를 해보려고 했는데, 사업주가 연락 두절 상태면 진행이 잘 되지 않는 다는 글을 보고 덜컥 걱정이 들어 질문을 남깁니다.
체불금액은 2달치 금액 + 주휴수당 포함하여 950여 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