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잠자기 전후로 따뜻한 둥글레차를 한 잔 마시는 습관이 신진대사와 기력 회복에 매우 효과적인 건강법이랍니다. 먼저 저녁 8시 이후 수분 섭취가 살이 된다는 말은 사실 낭설에 가까우며, 물이나 차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체지방으로 전환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오히려 친구분이 조언하신 것처럼 취침 전 따뜻한 수분 보충이 수면중에 혈액 농도가 짙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을 지켜주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해독제 역할을 합니다. 아내분께서 권하신 둥글레차는 맹물처럼 괜찮은 수분 대체 음료입니다. 둥글레는 한방에서 옥죽이라 불리고 인체 진액을 채우고 마른 폐를 촉촉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서 밤새 건조해지기 쉬운 호흡기와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둥글레 속 사포닌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완화해줘, 구수한 풍미도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서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데 좋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따뜻한 차도 밤새 멈춰있던 소화 기관을 부드럽게 깨워 배변 활동을 돕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니 바람직한 습관입니다. 물론 취침전 차를 많이 드시면 야간뇨로 잠이 깨서 수면의 질이 깰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200ml이내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내분의 정상이 담긴 둥글레차는 물 대체로도 훌륭하니, 염려하지 마시어 꾸준히 드셔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