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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3.07

간담상조라는 고사성어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디서 유래하였나요?

간담상조라는 고사성어를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그 의미가 기억나지 않네요.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 고사성어는 어떠한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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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간담상조는 간 간, 쓸개 담, 서로 상, 비출 조의 한자로써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추어 보여 준다라는 뜻으로 속마음까지 터놓는 깊은 우정, 마음을 터놓고 친밀히 사귄다는 의미입니다.

    <유자후에게는 나이든 모친을 모시고 사는 유우석이라는 친한 벗이 있었습니다.

    자후는 우석이 험지로 좌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노모를 모시고 험지로 갈 수도 없을 것이고, 걱정할 노모를 생각하며 그가 좌천되어 험지로 간다는 말도 못할 것이란 사실을 짐작하고는 안타까워 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자후는 그가 가야 했던 근무처를 우석의 근무처와 바꾸어 달라고 조정에 부탁하고 “이일로 내가 중한 죄를 얻을지라도 원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합니다.>

    간담상조는 당나라 한유가 서로 절친이었던 유종원과 유몽득의 관계에 대해 "평소에는 서로 그리워하고 같이 술을 마시며 놀고 즐겁게 웃는데 마치 간담을 내보이는 것처럼 하였다'라고 유종원의 묘비명을 쓴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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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로 간단을 내어 믿음직한 친구나 협력자, 동료를 뜻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서로 마음을 열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믿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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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간담상조는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親密)히 사귄다는 뜻입니다.

    간담상조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나라(唐--) 유종원(柳宗元)이 유주자사(柳州刺史)로 임명(任命)되었는데, 그의 친구(親舊) 유몽득(劉夢得)도 파주자사(播州刺史)로 가게 되었다. 유종원(柳宗元)이 그것을 알고 울먹이면서 「파주(播州)는 몹시 궁벽(窮僻)한 변방(邊方)인데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갈 수도 없을 것이고 또한 그 사실(事實)을 어떻게 어머님께 알릴 수 있겠는가? 내가 간청(懇請)하여 몽득(夢得) 대신(代身) 파주(播州)로 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종원(柳宗元)이 죽은 후, 한유(韓愈)가 그 우정(友情)에 감복(感服)하여 유종원(柳宗元)의 묘지명(墓誌銘)을 썼는데 「사람이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참된 절의(節義)가 나타나는 것이다. 평소(平素)에는 서로 그리워하고 같이 술을 마시며 놀고 즐겁게 웃는데, 마치 간담(肝膽)을 내보이는 것처럼 하고, 죽는 한이 있어도 우정(友情)만은 변치 말자고 맹세(盟誓)한다. 그러나 이해(理解) 관계(關係)가 있으면 눈을 돌려 모르는 듯한 얼굴을 한다.」라고 했다.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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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간담상조(肝膽相照)는 서로 간과 담을 비추어 보듯이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서로를 빛내주는 관계를 뜻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즉,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친밀한 관계를 말합니다.

    이 용어의 유래는 중국의 옛 역사서 '사서'에 기록되어 있는데, 손님이 대접받은 후 동료들이 서로 마음을 열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에서 손님의 간(肝)과 담(膽)이 서로 비추어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간담상조라는 표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에는 이 용어가 서로에게 조언을 주고받는, 친밀한 관계를 말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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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간담상조 유래>


    중국 당나라 중기의 유종원이

    사망했을 때 절친했던 친구 한유가

    그의 묘지명에 쓴 글입니다.

    궂은 일이 없으 때는 그 사람의 신의를 가늠하기 쉽지 않으나 유종원은

    항상 변함이 없었음을 기리는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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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담상조는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으로 친구 사이의 진정한 우정,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지냄을 뜻합니다.

    당송팔대가 중 당대의 두 대가에 한유와 유종원이 있었는데 이들은 함께 고문부흥운동을 제창한 문우로서 세인으로부터 한유라 불릴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당나라 11대 황제인 헌종때 유주자사로 좌천되었던 유종원이 죽자 한유는 그 묘지명을 썼습니다.

    자신의 불우한 처지는 제쳐 놓고 오히려 연로한 어머니를 두고 변경인 파주 자사로 좌천 , 부임하는 친구 유몽득을 크게 동정했던 유종원의 진정한 우정을 찬양하고, 이어 경박한 사귐을 증오하여 이렇게 쓰고 있다.

    사람이란 곤경에 처했을 때라야 비로소 절의가 나타나는 법이다. 평소 평온하게 살아갈 때는 서로 그리워하고 기뻐하며 때로는 술자리를 마련하여 부르곤 한다. 또 흰소리를 치기도 하고 지나친 우스갯소리도 하지만 서로 양보하고 손을 맞잡기도 한다. 어디 그뿐인가 .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보이며 해를 가리켜 눈물짓고 살든 죽든 서로 배신하지 말자고 맹세한다. 말은 제법 그럴듯하지만 일단 털끝만큼이라도 이해관계가 생기는 날에는 눈을 부릅뜨고 언제 봤냐는 듯 안면을 바꾼다. 더욱이 함정에 빠져도 손을 뻗쳐 구해 주기는 커녕 오히려 더 깊이 빠뜨리고 위에서 돌까지 던지는 인간이 이 세상 곳곳에 널려 있는 것이다.

    곧 상호 간에 진심을 터놓고 격의 없이 사귐을 나타내거나 마음이 잘 맞는 절친한 사이를 일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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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문예술 전문가 입니다.

    간담상조 고사성어의 의미는

    서로 사이에 이롭고 해로운 일이 있으면 모르는 척 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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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상조는 서로 의견을 나누고 대화하는 모습을 묘사한 말로, 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거나 조언을 구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고려 시대 문신인 이이의 시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이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모여서 함께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간담상조"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이 용어는 조선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져 오늘날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담상조는 서로 마음을 열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깊은 우정과 협력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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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간담상조(肝膽相照)란 고사성어 중 하나로, 서로의 마음을 열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사이가 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표현의 유래는 중국의 역사서 '왕조연대총요(王朝綱要)'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에는 왕조의 건국자와 재상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이 중에서 후한(侯漢)이라는 인물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후한은 무신(武臣)이었던 당시 군사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라의 재상들은 그를 무서워하며 서로 경쟁하고 눈치보기만 하던 상황에서 후한만큼은 재상들과 마음을 열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갔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후한은 재상들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면서 그들과의 협력을 유지하고자, 서로를 믿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이죠.

    이를 바탕으로 '간담(肝膽)'은 마음을 나타내고, '상조(相照)'는 서로 비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담상조라는 표현은 마음을 열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사이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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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추어 보여 준다.’는 뜻으로 속마음까지 터놓는 깊은 우정을 의미합니다.이 사자성어는 중국 당나라 시기의 문장가 한유(韓愈)가 그의 친구 유종원(유자후)를 위해 지은 비문(碑文) 중에 나옵니다. 간담상조의 출처는 한유가 유자후를 위해 지은 《유자후묘지명(柳子厚墓誌銘)》입니다. 이 비문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유자후에게는 나이든 모친을 모시고 사는 유우석이라는 친한 벗이 있었습니다. 자후는 우석이 험지로 좌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노모를 모시고 험지로 갈 수도 없을 것이고, 걱정할 노모를 생각하며 그가 좌천 되어 험지로 간다는 말도 못할 것이란 사실을 짐작하고는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안타까운 마음에 자후는 그가 가야 했던 근무처를 우석의 근무처와 바꾸어 달라고 조정에 부탁하고 “이일로 내가 중한 죄를 얻을지라도 원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이렇게 선비의 절개와 의리는 벗이 곤경에 처했을 때 드러나는 법이지요.

    그러나 요즘 세대는 간과 쓸개를 서로 보여 줄듯이 하며 결코 배신하지 말자고 맹세하지만, 조금이라도 이해관계라도 상충되면 서로 모르는 사이처럼 반목 하게 되는 세대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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