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이자율과 환율의 관계에 대한 질문 감사합니다.
이자율이 하락하면 해당 통화의 가치가 하락하는데, 이는 통화의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이자율이기 때문입니다.
이자율이 떨어지면(통화가치가 하락하면) 해외 투자자들은 더 높은 이자율(높은 통화가치)을 찾아 해외로 자금이 이탈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시중에 공급되는 해당 통화의 양이 줄어들면서 환율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자율 인하 → 통화가치 하락 → 자본유출 → 통화량 감소 →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인과관계가 존재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