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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호랑이293
정중한호랑이29322.05.06

금리와 주식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이번에 미국에서 금리를 큰폭으로 인상하였는데요.금리를 인상 하였는데 주가는 폭락을 하였습니다.금리인상과 주가의 연관성이 궁금합니다.금리가 오르는데 왜 주가는 왜 폭락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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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예금이나 채권같이 그런 상품들은 금리가 오르면 채권은 저렴해지고 예금 같은 상품들은

    더욱 이자를 많이 주겠죠. 한마디로 주식의 매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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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 예적금 금리가 오르니 상대적으로 주식에 투자 될 돈이 예적금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 또한 자금을 조달할 때 이자를 비싸게 내야하니 기업실적에도 좋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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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시장은 우쿠라이나 러시아 전쟁이슈 및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투자심리위축으로 투자감소와 함께 리스크를 떠안고 투자하기보다는 금리인상으로 좀더 안전하게 투자할려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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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주식은 직접적인 관계라기 보다는 간접적인 관계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금리는 위험(=risk)의 크기, 요구수익률, 기회비용 등으로 달리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기준 금리를 올리면 대출 & 예금 금리가 올라갑니다. 이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부르고 작은 금리 차이에도 큰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회사의 경우 금리 인상 시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일부 조정하게 됩니다. 이때 주식 등 위험 자산을 매도하게 됩니다. 이는 자산, 펀드 운영 시 다소 기술적인 측면이고 근래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것은 지난 2~3년 간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 되며 조정 단계에 있고 그 조정의 구실이 금리 인상, 시장 불확실성 및 인플레이션 등 주요 경제 지표 악화 등입니다.

    주식은 6개월에서 1년 이상 선행 지표로 현재의 주가 지수가 하락 추세에 있다는 것은 향후 6개월에서 1년 이후 경제나 경기가 좋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반영입니다. 특히, 주가지수를 끌어 내리는 주요 종목들은 이른바 기술주들입니다. 기술주들은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실적 보다는 다소 먼 미래의 실적 기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미래의 경제 상황이 나쁘고 금리 인상과 긴축 같은 시중 유동성 흡수 정책을 미국 등 주요국들에서 시행하게 되면 미래 기대치 보다는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실적을 중요 시하고 기술 기업들 특성 상 지속적으로 투입 되어야 할 투자금 감소를 불러 오게 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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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권과 금리는 커플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와 주식시장의 관계는 세계 어느 나라나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보편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시중의 유동자금은 주식시장으로 몰리며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해진 규칙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는 워낙 복잡해 한마디로 규정 짓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편적으로 금리와 주가를 설명하는 이론 중 '자산평가이론'에 따르면 금리와 주가는 역(逆)의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주가는 상승하고, 금리가 상승하면 반대로 주가는 하락한다는 것이지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기업들은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 투자를 늘리게 됩니다.

    동시에 부채를 많이 안고 있는 기업들은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금융비용(이자비용)도 줄어

    들게 되지요.

    당연히 기업 이익은 늘어나고 재무구조등이 튼튼해져 기업 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 결과로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만약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들이 투자하는 데 필요한 돈을 빌리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가

    감소해 기업의 성장은 둔화됩니다.

    빌린 돈에 대한 이자비용도 늘어나게 되는거지요.

    기업은 이익이 줄어들고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와 주가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관계는 투자자 입장에서 봐도 성립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 중 특히 위험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은행에 돈을 맡기려고

    할것입니다.

    은행에 넣어두면 원금손실 우려 없이 매년 안정적인 이자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손실 위험을 무릅쓰고 주식투자를 할 필요가 줄어들고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대체 투자수단인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이 몰려들게 마련입니다.

    그 결과 주식시장은 넘쳐나는 돈의 힘으로 상승하게 되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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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종원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기업들의 사업 확장 및 설비 투자를 부담스러워 하게 되고 그러면 기업이 현상태를 유지하거나 매출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의 특정 신기술 분야 산업군 외에는 전부 증권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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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4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은 매달 내는 이자가 늘어요.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선 부담이 되는 거죠.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부담이 커지는데요.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하락한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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