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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면역세포가 없어도 스스로 길러지나요?

보통 독이 있는 곤충이나 뱀에게 물리면 면역력이 없으면 죽을수가 있는데요.

자꾸 물리거나 하게 되면 면역이 된다고 하던데요. 스스로 면역세포가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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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사람의 몸은 외부에서 병원체나 독소가 들어오면 면역 반응을 통해 스스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세포를 만들어 다음 공격에 대비하게 됩니다. 즉, 면역세포가 처음부터 없는 상태에서는 면역력이 생기기 어렵지만, 우리 몸은 면역세포를 원래부터 가지고 있으며, 그 세포들이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정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이 있는 곤충이나 뱀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우리 몸은 해당 독소에 반응하는 항체를 만들고 기억세포를 생성하여 나중에 같은 독소가 들어오면 더 빠르고 강력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면역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기본적인 면역세포와 면역 체계가 잘 작동할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선천적으로 면역세포가 없거나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이런 자연적인 적응 면역 형성은 어렵고, 외부에서 백신이나 항체 치료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즉, 사람은 처음부터 면역세포가 있으며, 이 면역세포가 외부 자극을 통해 경험과 기억을 축적하며 더 강한 면역반응을 형성하는 것이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면역세포가 새로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다양한 종류의 면역 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성 물질 등에 노출되면 기존 면역 세포들이 해당 물질을 인식하고 활성화되어 방어 체계를 강화합니다. 반복 노출로 인해 면역이 생긴다는 것은 이러한 면역 세포의 학습 및 증식 과정으로 설명됩니다.

  • 네, 보통 독이 있는 곤충이나 뱀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우리 몸은 특정 독에 대한 면역 반응을 서서히 길러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적으로 면역 세포가 생성되는 과정입니다.

    즉,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인 항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항하는 방어 체계를 구축합니다. 곤충이나 뱀의 독은 일종의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처음 독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이 독을 낯선 물질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특이적인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그 중 주된 면역 반응 중 하나가 특정 독 성분에 결합하여 그 독성을 중화시키는 항체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이 항체는 B 림프구라는 면역 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처음 노출 시에는 항체 생성 속도가 느리고 양도 적을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같은 독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이전의 경험을 기억하고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당 독에 대한 항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면역의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어느정도 면역세포를 가지고태어나고, 이후 외부 자극으로부터 반응하며 면역세포가 더 활성화되고 증식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독성물질에 노출되면 해당 항원에대해 항체를 만들고 특이적인 면역세포가 생성되서 면역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복자극을통해 살아남으면 기존 면역체계보다는 강화가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