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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줄나비104
슬기로운줄나비10423.05.08

고려시대 당시 여성의 지위나 역할이나 힘은 어떠한 상태였나요?

한참 전에 남자만 우선시 하던 때랑 고려시대도 같았나요?

고려시대 당시 여성의 역할/지위/힘이 어땠는지 알고싶습니다.

상속 역시 남자/여자 둘다 가능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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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고려시대에는 조선시대와 달리 모계 중심의 사회인 경향이 있었습니다. 고려시대의 여성들이 관직까지는 진출이 어려웠지만 나라에서 제도적인 차별은 겪지 않았습니다. 불교가 주된 종교였기에 관음신앙으로 인해 여성도 남성과 비슷하게 지위를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결혼제도 역시 일부일처제였고 호적도 남녀에 따른 차별없이 나이순으로 올랐습니다. 재산 상속역시 균등하게 이루어지고 제사도 동등하게 지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지위가 떨어진것은 유교사상을 도입한 조선시대 이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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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 여성들은 결혼 이후 친정에서 남편과 함께 살았으며, 재산분배에서 있어서도 남녀 구분 없이 상속되었다. 또한 제사를 지낼 때도 모든 아들과 딸이 돌아가면서 제사 지내거나 제사에 드는 경비도 나누어 냈다. 절에 시주 할 때도 남편과 아내가 따로따로 시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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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성의 지위를 설명드리면

    여성의 재가가 자유롭고 그 자식의 사회적 진출 하는데 있어서 차별을 두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없을 경우 딸이 제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출생 순서대로 호적에 기재해서 여성도 호주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위나 외손자에게도 음서의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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