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6개월된 아기가 아직 허리를 똑바로 펼 수 없거나 앉지 못하는 경우는 보통이예요.
아기의 근육 발달은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허리 근육은 보통 6~8개월 이후에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아기가 쭈그러져 앉거나 허리를 펴지 못하는 것은 일반적인 발달 과정 중 하나일 수 있어요.
아직 허리 근육이 약하거나 발달이 되지 않은 경우 의자에 앉힐 때나 유모차 카시트에 태울 때 아기가 불편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아기의 허리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이러한 경우 아기의 발달에 맞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기를 의자에 앉힐 때는 등받이를 이용하여 뒷받침을 해주거나 아기의 주변에 쿠션을 배치하여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유모차나 카시트에 태울 때에도 몸을 편안하게 지탱해주는 쿠션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