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를 바른다고 해서 통증이 무조건 괜찮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핫파스, 쿨파스... 종류가 나뉘는 것은 분명 용도가 다르다는건데, 타박상 초기에는 어떤 파스를 붙여야 할지, 얼마나 붙이고 있어야 할지 등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파스 성분중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소염진통제 성분입니다.
우리가 먹는 진통제를 먹을때 사용하는 성분과 같은 성분이 피부를 통해서 흡수되어 효과를 내게됩니다.
핫파스 쿨파스는 사실 이게 실제적은 온찜질, 냉찜질 효과를 내는 정도의 온도가 아니기 때문에 붙였을 때 더 좋은 느낌을 주는 파스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기간은 파스 제품마다 지속시간이 달라서 파스 설명서를 읽어보시는게 맞겠습니다.
타박상의 초기에는 조직 손상으로 인해서 붓기, 통증 및 열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한 급성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쿨파스를 붙이는 것이 적절합니다. 얼마나 붙이고 있어야 하는지 정해진 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스포츠 손상의 기본 관리법으로는 RICE가 효과적이며 내원 전까지 적용하시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Rest 휴식
2. Ice pack 얼음찜질
3. Compression 압박
4. Elevation 거상
파스는 일반적으로 진통소염제를 경피로 흡수시키는 용제로 특별히 용도가 나눠져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일시적인 진통효과가 있겠지만 병의 경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파스는 진통제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요. 쿨파스냐 핫파스냐는 첨가 성분에 따라 효과가 조금 달라지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통증은 차갑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서 쿨파스, 만성 통증은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어 핫파스가 좀 더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