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증후군이 정확히 무슨 뜻 인가요?
VDT증후군을 검색 해 보면 네이버나 백과사전에는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오랜시간 사용하여서 나타나는 눈의 피로, 안구건조, 목과 어깨 통증 등으로 손,팔의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요. 이 증후군은 꼭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오랜시간 사용하는 사람에 한정하여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나타는 사람에게 진단을 내릴 수 있나요?
평소 목을 숙이고 일을 해야하거나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어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저 증후군에 해당이 안되나요?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산업안전보건에 의하면 VDT증후군이라 함은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컴퓨터, 계기판 등 각종 영상표시단말기를 취급하는 작업이나 활동으로 인하여 어깨, 목, 허리부위에서 발생되는 경견완증후군 및 기타 근골격계증상, 눈의 피로, 피부증상, 정신신경계증상을 말합니다.
시각매체들로 인한 근골격계 뿐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다양한 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확실한 병명이 있을 때는 증후군이라는 말보다 일자목, 목디스크 이렇게 단일 병명을 사용합니다.
궁금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vdt 증후군은 주로 컴퓨터 전자기기 사용과 관련되지만 목을 숙이고 일하는 모든 사람도 증상이 나타나면 비슷한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즉 전자기기 사용이 아니어도 거북목과 일자목, 함께 증상이 있으면 유사한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세와 사용 습관 개선이고 증상관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김지훈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기기 사용등을 많이 하게 되면 나오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고개를 숙이고 일한다고 하여 안구건조, 눈 피로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기기 특성 상 이용할 때 눈을 많이 깜빡이지 않고, 고개를 많이 내밀고 있어서 VDT증후군이라고 표현합니다.
고개를 많이 숙이고 있어야하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Reverse C-curve Neck(역 C자목)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VDT 증후군은 임상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VDT에는 일자목, 거북목같은 근골격계 증상보다도 화면을 오래 보면서 생기는 눈의 건조와 피로 증상을 주증상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굳이 VDT 증후군인지 여부를 확인하고싶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작성자분의 상황은 거북목, 일자목이 있으신것같고 그에 대한 치료인 경추전만 자세교정을 해주시면 될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목을 앞으로 숙이면 아래 첫번째 그림처럼 토크가 많이 걸려서 목 뒤의 근육에 부하되는 무게가 커지고 근육통이 생기며 디스크에도 부담이 됩니다.
세번째, 네번째 그림처럼 자세를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무릎, 골반, 팔꿈치 90도 되도록 의자와 책상 높이를 조절해주시고 키보드를 몸에 가까이 위치시키시기 바랍니다. 무릎은 90도에서 조금 더 굽혀지는게 허리를 펴는데 용이하며 그래서 네번째 그림같은 자세가 됩니다.
목을 잘 펴고있으려면 모니터, 책, 휴대폰, 티비의 위치가 내 눈높이보다도 높이 위치하는게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