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아들에게 화내지 않는법 있을까요
무슨생각을 하고 사춘기 중딩1을 바라봐야
무탈하게 잘 넘어갈수 있을까요
사춘기 아들 반항은 반항대로 하는데
챙겨줄건 많고 힘드네요
아이들의 사춘기는 정말 걱정되고 힘든 시기 입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건 아이들 본인이라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그나마 안쓰럽게 보입니다. 몸은 어른이 되어 가는데 아직 생각은 아이로 남아 있는 시기가 중학생시절 입니다. 키가 크고 덩치가 커서 어른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직 아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따뜻한 눈길로 차분히 이야기 해주세요. 아이가 화낸다고 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건 아이가 더 삐뚤어지고 사이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개인 시간을 존중해 주시고 아이를 믿고 차분히 기다려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사춘기가 오게 되면 반항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사춘기가 예전보다 더 빨리 오기 때문에 반항심이 더 심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반항을 하게 되면 부모님도 화가 나기 마련인데, 이때 아이에게 큰소리로 꾸지람을 하게 될 경우에는 아이가 삐뚫어 질 수 있도록 조심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화가 난다면 잠시 자리를 비워주시는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원래 가장 자립심이 커지는 시기가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그 어느 누가 나에게 말을 해도 귀담아 듣지 않게 되고 세상에 불만도 갖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물론 적응이 되시지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의 현재 모습을 존중해주고 사랑해 주셔야 합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아이도 분명 다시 마음을 여는 날이 올 겁니다.
아이의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 화가나고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우선은 잠시 자리를 피하고 감정이 사그라들때까지 기다리고 다시 훈육을 해주시거나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화내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부모님 역시도 소싯적에 사춘기를 겪으면서 부모님을 속상하게 한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부모님 세대와 지금 아이 세대는 다르겠지만 사춘기를 겪고 지나가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사춘기는 한 번 왔다가는 바람 이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가 이 시기를 무탈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 아이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고민이 많은 사춘기 중1 이네요
본인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을겁니다
최대한 내두시고
나쁜길로 빠지지만 않도록
믿고 냅두시는게
아이에게도 본인에게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