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퇴사(거주지 이전) 실업급여 수급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에서 만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2018-11월 입사하여 근무 중이며, 2021-12 말에 퇴사 예정입니다.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거주지 이전(이사)로 인한 퇴사는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하다고 봐서 문의드립니다.

입사부터 2021-3월까진 본가에서 출퇴근하였으며,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서 2021년 4월부터 회사 바로 앞에 자취방을 얻었습니다.

본가에서 회사까지 네이버 지도 길 찾기 검색하면 편도 1시간 30분(45km) 나옵니다.
최적의 길 찾기 상태라 저 정도 고 실제론 기다리는 시간까지 하면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올해 말에 퇴사를 하면서 본가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할 예정이며,

사직서엔 이사로 인한 출근 곤란이라고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월급에 비해 월세가 너무 비싸고, 회사 출퇴근 거리도 멀어서 퇴사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