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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돼지32
순박한돼지3221.12.11

스타틴 계열 약물이 간수치에 영향을 끼치나요?

작년 12월 혈액검사를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하여

로수리딘정 10mg을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당시 간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는

AST : 59 ALT : 124

HDL : 34 LDL : 162

입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어 원채 높았습니다..

올해 11월경 건강검진을 통해 나온 수치는

AST : 88 ALT : 164

HDL : 37 LDL : 90

으로 나왔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좋아졌지만

간수치가 많이 높아져 건강검진을 받은 병원에서 해당약 처방을 받은 병원에 가서 약물을 조절하라 하였고

가서 위 수치가 나온 검진표를 보여드리며 말씀드렸더니 조절할 필요가 없다 그러시더라고요

스타틴 계열이 간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기사가 있던데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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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문의 주신 대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간 수치 상승입니다. 약물 복용 전에도 수치가 높기는 했으나 복용 이후에는 더 올라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간수치가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현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약 사용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만, 특별한 혈관 질환의 위험이 없다면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고 일단 간수치 조절부터 해보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치료 시작 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그리 많이 높지는 않고, 어차피 지방간에 대한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운동, 식사 조절, 체중 감량을 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질 수 있을 거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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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13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타틴 계열 약물의 간손상의 경우 AS T ALT가 훨씬 높은 수준으로 증가합니다. 해당 수치의 증가는 약물의 이상으로 인한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LDL수치의 감소를 보면 복용지속이 좋은 선택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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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대부분의 경우 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간혹 간독성이 생기며 간 수치의 상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께 간 수치의 상승을 이야기 하였으며 조절할 필요가 딱히 없다고 한다면 우선은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주치의 선생님이 못 미더우시다면 다른 내과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의견을 구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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