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노론,소론으로 분리된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조선시대에 노론,소론으로 파가 분리 되었는 배경이 어떻게 되나요?
그 당시에 무슨 사건이 바탕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에 서인으로부터 나누어진 당파. 경신대출척 이후 남인에 대한 처벌을 놓고 서인이 강·온 양 파로 분리되면서 발생했다. 강경 입장을 취한 사람들은 주로 노장층이었으므로 노론, 온건 입장을 취한 사람들은 소장층이었으므로 소론이라고 한다. 1683년 노장파인 김익훈(金益勳) 등이 남인을 강력히 탄압하자 소장층인 한태동(韓泰東) 등이 이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린 것이 직접적인 발단이었다. 소론이 남인의 탄압에 온건한 입장을 취한 것은 만약 남인이 재집권하게 되면 보복이 있을 것을 염려한 때문이었다. 그러나 노론과 소론의 대립은 한때 송시열의 문인이었던 윤증(尹拯)이 송시열과 절교하고 난 이후 양자 사이의 개인적 감정과 정치적·학문적 갈등도 하나의 원인이었다. 초기 노론의 영도자는 김익훈·송시열 등이었으며, 소론의 영도자는 조지겸(趙持謙)·윤증 등
[네이버 지식백과] 노론·소론 [老論少論] (한국고중세사사전, 2007. 3. 30., 한국사사전편찬회)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윤선거의 아들 윤증(尹拯)은 원래 송시열의 제자였는데 아버지에 대한 스승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다가 결국 스승과 결별하게 되었다. 그러자 송시열을 비판하던 서인의 소장파들이 윤증을 중심으로 결집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서인은 결국 노론(老論)과 소론(少論)으로 분열하였다.
-출처:우리역사넷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