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무역

풋풋한홍학169
풋풋한홍학169

디지털 통관에서 DID 적용 가능 할까요?

안녕하세요.

분산신원증명의 약자인 DID, DID가 수출입자 식별 수단으로서 실제 통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DID는 위변조가 어렵고 개인 정보 보호에 강점이 있어서 수출입자 인증 수단으로 관심이 높습니다. 실제 통관에 적용된다면 사업자 등록증이나 신원 확인 절차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가별 시스템 연계와 법적 인정이 아직 부족해 실무에서 바로 쓰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시험사업 형태로 파일럿 도입이 먼저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디지털 통관에서 DID를 적용하는 문제는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영역으로 평가됩니다. 분산신원증명은 위변조 위험을 줄이고 이용자 스스로 신원을 관리할 수 있게 해 보안성과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통관 과정에서 수출입자 식별은 핵심 절차인데 현재는 공인인증이나 사업자등록 기반의 확인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DID가 활용된다면 거래 당사자가 인증 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증명을 제시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국제 표준 정합성과 법적 인정 문제가 해결돼야 실제 도입이 가능합니다. 각국 세관이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야 하고 우리나라 전자통관 시스템과의 연계성도 검증돼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DID는 중앙기관없이 암호화된 데이터로 식별하는 기술로서 이러한 기술은 통관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해당 데이터에 대하여 이동이 원활한지 그리고 인식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만 해결된다면 가능하며 이 역시도 일종의 블록체인 기술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