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다음날 왜 근육이 아플까요?
운동을 하면 다음날 근육통이 생겨 며칠동안 아팠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꾸준히 계속 해야 아프지 않을 것 같은데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하게되면 생기는 그 근육통때문에 운동하기 싫어지는 마음도 큽니다.
운동 후 근육통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하면 근육통으로 생기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운동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아령으로 하는 훈련이나 오랫만의 운동 후 근육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훈련 중 근섬유가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사람의 몸은 자신의 생활 반경내의 근력에 익숙해 져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이상의 근력사용, 즉 운동을 한다거나 갑자기 활동량이 증가한다거나 하면
기본적으로 근육피로현상이 일어나고 심한 경우는 위와같이 근섬유가 손상되기도 합니다.
근육의 구조는 가느다란 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 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치 옷만들적에 쓰는 천처럼말이죠.. 그래서 어느 한곳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손상이 갑니다.
줄넘기를 했을 경우는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 어깨등에 쉽게 통증이 오는데
이를 운동 생리학자들은 지발성근육통(DOMS)이라고 부르며 대개 운동이 끝나고
하루나 이틀 지났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인간이 몸을 사용하지 않는 수면중에 근육이 빠르게 회복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지 아프죠.. 그러다가 한 48 ~ 72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구요...
이때 일어나는 증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근섬유에 생긴 미세한 외상들이
해당 근육에 칼슘 누출을 일으키고 히스타민, 칼륨, 프로스타글라딘의 축적과
국부적 부종(수분 축적으로 인해)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해서 생긴 부종이 신경 말단을 자극해서 통증이 느끼는 것입니다.
근육에 가해지는 손상과 이로 인해 느끼는 통증은
운동의 반복적 동작과 근육이 긴장되어 져 있어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바로 이것이 운동 후 똑같은 정도의 근육통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인데,
모든 운동이 소극적 운동 결과로 근육에 똑같은 유형의 자극이 가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정 훈련 또는 운동에 익숙해질수록 통증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훈련이 주는 스트레스에 자기 자신이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음 훈련에 더 크게 자극하지 않으면 똑같은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문제는 자신이 얼마나 힘들게 훈련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지쳐 바닥에 나가 떨어질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합리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근육의 힘과 크기가 자라려면 근육에 일정 수준의 손상이 가해져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근육의 통증등을 겪을 정도로 운동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이런 방법으로 훈련을 계속한다면 머지 않아 체력단련은커녕
무릎과 발목등에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줄넘기를 하실적에 꼭 권해드리는 부분은
줄넘기를 하게되면 무릎과 특히 발목부분은 줄넘기시 자신의 체중의 3배의 충격을 받습니다.
쉽게 말해 내 몸무게가 50킬로면 줄넘기 할적에 내 발목은
150킬로를 받치는 것과 똑같은 부담을 받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따라서 줄넘기를 너무 빠르게 장시간 하는 것은 오히려 무릎과 발목이나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줄넘기시는 2단뛰기 3단뛰기는 가능한 하지마시구요...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부담없는 속도로
사뿐사뿐하는 것이 끊기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줄넘기를 잘하신다면 100개를 하고 10초쉬시고 또 하시고 쉬고 하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힘들면 한 30초 쉬어주시고요..
줄넘기... 좋은 운동입니다만
20대 이전 청소년기에는 별 문제가 ㅇ없지만
25세 이후부터는 사람이 안타깝지만 노화되는 시기입니다.
뼈와 근육에 탄력이 줄어들기도 하는 시기이죠.
따라서 너무 무리하게 한꺼번에 풀타임을 하는 것은 오히려 골병의 원인이 됩니다.
운동!!! 좋지만 바르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