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삼국사기에 일본의 국호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왜국이 이름을 고쳐 일본(日本)이라 하였는데, 스스로 말하기를 "해 뜨는 곳에 가까워 그렇게 이름지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래 '일본'(日本)이라는 명칭은 7-8세기경 율령제 도입을 전후하여 발생한 것으로, 공식적으로는 701년 다이호 율령을 통해 야마토 정권 최초의 국호가 확립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해의 근원'입니다. 607년 쇼토쿠 태자가 수양제에게 보낸 '해가 뜨는 곳의 천자가 해가 지는 곳의 천자에게'라고 보낸 문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삼국사기, 구당서, 신당서 등에서 왜에서 일본으로 고친 이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