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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굳은미어캣174
짓굳은미어캣17422.03.03

심장석회화ct는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혈압이면 안찍어봐도 될까요?

나이
5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지금 건강검진을 하려고 하는데 콜레스트롤수치 정상 혈압 정상이고 가족력도 없으면 심장ct검사 안해도 될까요?? 방사능때문에 걱정돼서요

그리고 심장 석회화ct랑 심장ct는 다른건가요?? 석회화ct와 관상동맥ct는요?

심장ct는 구조를 보는거고 석화화ct는 석화화 수치를 보는거? 석화화ct보다 심장ct가 나오는 정보들이 많을까요?어떤 정보가 더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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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혈관을 보는 검사관상동맥 칼슘스캔이라는 검사가 있습니다.

    심장혈관을 보는 CT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부분이 있는지 보는 검사이구요.

    관상동맥 칼슘스캔은

    관상동맥에 칼슘을 측정하는 검사로,

    막혔는지는 여부는 알 수 없어요.

    다만 플라크(plaque)라고 하는 죽상판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엉겨붙어 수년에 걸쳐 커지는데요.

    칼슘 스캔으로 관상동맥의 칼슘들을 측정

    칼슘 스코어라는 점수로 플라크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혈관을 볼 때는 조영제가 필요하지만,

    칼슘스캔에서는 조영제가 필요 없습니다.

    운동할 때 가슴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혈관 CT를 보는 것이 좋구요,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칼슘스캔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반드시 필요한 검사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2021년 5월, 미국 의사협회 내과 학술지의*

    환자들을 위한 코너(Patient Page)에서는

    다음과 같은 부분들에 대해 우려했는데요.

    1. 걱정을 늘린다.

    심장마비가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도 플라크가 생길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추가적인 효과가 증명되지도 않았는데,

    걱정때문에 약을 더 많이 먹게 될 수 있다는 거에요.

    따라서 그냥 위험도에 대한 호기심으로는 권고하지 않습니다.

    2. 과도한 치료와 검사를 유발한다.

    기존의 심장부하 검사에 비해 보다 민감하게 이상을 발견하다보니

    추가적인 치료와 시술을 더 많이 받게 되더래요.

    그렇지만 이런 추가적인 치료가

    사망률을 감소시키지는 않더랍니다.

    3. 방사능 노출과 조영제에 대한 걱정

    4. 비용.

    중요한 것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이라는 거에요!

    금연,

    건강한 식사와 적정 체중 유지,

    운동,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잘 치료 하는 것

    심장질환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에게 권고되는 사항입니다.

    심장CT 결과에 상관없이요.

    다만,

    최근 가이드라인들은 칼슘스코어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도 평가가 애매한 경우에는 칼슘스캔을 고려할 수 있구요.

    관절염이라든지, 다리의 골절 등으로

    운동부하 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심장 혈관 CT검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어요.

    [출처] 심장 CT검사를 받아야 하나요?|작성자 김소장

    제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s://blog.naver.com/yetclose/222448314401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혈압이 높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관상동맥이 좁아질 가능성이 더 높은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관상동맥을 확인할 필요가 없는건 아닙니다. 좁아져있을 가능성이 낮지만 없는건 아닙니다.

    CT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조사량은 절대 걱정하실 정도가 아닙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씀하신 여러가지 검사들은 다 같은 CT일겁니다. 심장CT를 찍으면 거기 관상동맥이 보이고 거기서 석회화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정확한건 해당 병원에 문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증상이 없고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반드시 해야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각 CT는 집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구조물이 다르며 특정 질환들에서 주로 사용하는 CT의 종류가 상이해집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0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동반되는 질환이 아니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이상이 없다면 해당검사를 시행할만한 명확한 근거는 없으므로 시행하시는것을 강권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심장 CT 는 결국 관상동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심장 CT를 촬영하였다면 석회화 CT 를 다시 촬영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본인에게 현재 기저 질환

    이나 심장 질환의 가족력이 없고 고혈압 조차 없다면 검사를 받으라고 할 근거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심혈관 위험인자가 없는 상태에서 협심증이나 심전도의 이상 없이 해당 검사를 진행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상기 위험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심장 조영술 이전 검사 시간이 길지 않아 자주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심장 조영술이 심혈관 상태를 보는데는 가장 좋습니다. 다만 침습적이며 적응증이 아니라면 시술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검진보다는 심장내과로 내원하시어 충분히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측정해보고 해당 검사들의 득실을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1.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수치, 가족력 유무만으로 심장 CT가 필요 없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2. 비슷합니다만 석회화 CT는 석회화를 조금 더 정밀하게 보기 위한 세팅으로 촬영되겠습니다.

    3. 솔직히 심장 CT나 석회화 CT나 비슷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정상이라고해서 심혈관 석회화가 없다곤 할수없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심장에 대한 CT검사는 결국 심장 혈관에 대한 검사입니다. 석회화의 정도도 같이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보통 가족력,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의 위험 요소가 있다면 심장 혈관이 좁아져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서 검사를 해 보기도 하나 위험 요소가 별로 없다면 굳이 검사를 해볼 필요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