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 하루 세끼 식습관은 혈당의 급격한 변동을 억제하면서, 신체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신체 활동량이 많으시거나 근성장이 필요하신 경우,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여러번에 나눠 섭취하시는 것이 근육 합성 효율을 높이고 소화 기관의 과부하를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혈당 조절 능력이 약한 당뇨 환자분과 대사 속도가 낮은 고령층에게는 영양 불균형을 막는 안전한 체계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에 반해 1일1식 식사는 보통 23시간 간헐적 단식 개념에 1끼니이며, 인체 대사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면이 있습니다. 일정 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가 유지될 경우 활성화되는 오토파지(Autophagy) 기전이 세포 내 노폐물을 청소하고 염증 반응을 줄여가며,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니 체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한 번의 식사로 하루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을 모두 충족하기엔 조금 어렵고, 만성적인 영양 결핍이나 기초대사량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폭식으로 인한 췌장 부담과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도 부작용이기도 합니다.
두 식습관 중에 무엇이 더 이로운지는 개개인의 유전, 생활패턴, 활동량, 질환유무에 따라 결정되어야만 합니다. 체중감량과 세포 재생이 목적이시면 식사 간격을 늘려가는 방식이 유리하겠습니다. 보통 활동적인 일상을 유지하며, 체력을 보존해야 한다면 규칙적인 세끼니 식사가 권장됩니다.
횟수보다 영양의 밀도, 식단의 질이며 스스로의 대사 능력을 고려하셔서 필요량을 적절한 타이밍에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