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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처럼 여겨지는건 진짜 희소성때문인건가요?

공급량은 한정돼있지만 디지털이란 특성은 전통적 희소성과는 다르잖아, 그럼에도 사람들은 왜 그걸 디지털 금이라고 부르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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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준서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금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채굴량이 한정되어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반감기가 진행되어서 채굴량이 감소하고 또한 비트코인은 암호화가 되어있어 거래할때 안전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큰거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것은 단순히 희소성 때문만은 아니지만, 희소성은 핵심적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디지털이라는 특성이 전통적인 물리적 희소성과 다르다는 질문은 매우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 숫자는 비트코인의 코드에 기록되어 있으며, 임의로 변경될 수 없습니다. 반면 법정 화폐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필요에 따라 무한정 발행할 수 있어 가치가 하락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있습니다. 금도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고 채굴이 어려워 희소성을 가집니다. 비트코인은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가집니다. 이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 속도를 조절하여 희소성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금도 채굴량이 제한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희소성을 유지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크게 오르는것은 대체자산의 가치때문에 오르는것이며 어느정도 희소성의 가치인 공급이 제한되었다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는 초기에 비트코인은 개인이 주도하는 시장이었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개인에서 기관의 편입이 증가하고 기관들이 비중이 증가하는 대체자산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 자산입니다. 이는 달러자산이나 다른자산과 다르게 보관이 편리하고 어디서든 휴대가 가능하다는점 그리고 달러자산처럼 누군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자산을 동결할수없다는 점입니다. 그러가 보니 대체자산으로서 부각되면서 글로벌네트워크효과로 퍼지면서 기관이나 거액자산가들의 비트코인 매수세와 편입이 증가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현물 ETF가 출시되고 미정부까지 비트코인의 지위를 올리면서 비트코인이의 대체잣나 가치가 크게 오른게 주요요인입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은 일종의 소비재로서 채굴이라는 생산을 하면 생산비용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현재 8~9만달러의 비용이 약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반감기에는 이 채굴비용이 두배로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즉 이런 생산비용이 가격을 지지해주고 2100만개라는 발행한도가 있다는 점이 공급의 희소성을 갖게 되었다는 점도 주요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이 금처럼 여겨지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비트코인이 소위 말하는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그 채굴량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네 공급은 제한적인데 사람들이 계속 사려는 수요는 늘어만 가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고 화폐를 대신할

      무언가로 평가받는 것입니다

    • 금이나 비트코인이나 만약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면 그냥 돌덩이이고 그냥 디지털조가리에

      지나지 않는 것들입니다

    •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에 금이나 비트코인 가격이 형성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 부르는 건 진짜 금처럼 공급량이 정해져 있다는 희소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믿음이랑 스토리가 더 크게 작용한 부분도 있습니다. 금은 물리적으로 캐낼 수 있는 양이 한정돼 있고, 비트코인은 알고리즘으로 2100만 개까지만 발행되게 설계돼 있으니까 그런 희소성 논리가 붙은 거고요. 근데 디지털 자산은 눈에 안 보이고 복제도 가능해 보이니까 진짜 금처럼 직관적이진 않죠. 그럼에도 사람들이 디지털 금이라 부르는 건, 전통 금융 시스템 불신이나 인플레 헤지 같은 용도로 금이 쓰였던 그 역할을 비트코인이 가져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깔려 있어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희소성이 큽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 자산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가치를 잘 저장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야 오늘 번 돈으로 몇년후에도 든든하게 밥먹을 수있다는 안정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런 가치저장 역할을 해야하는 돈이 알고보니 가치가 계속 줄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정부가 경제 통화정책 등을 이유로 더 발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과 1개, 돈 1개인 시장에서 사과1개 돈2개로 바뀌어버리니 이제 돈2개로 사과1개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거죠.

    그래서 사람들은 현금 외 다른 자산으로 가치를 저장하고자 했는데, 가장 흔하면서 유명한게 부동산과 금입니다. 근데 부동산은 현금화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사려면 큰돈이 들어가며, 옮기기도 어렵고 정책 변화도 심합니다. 금도 현금보다는 옮기기 힘들고 보관하기도 공간이 필요합니다.

    근데 비트코인은 옮기기 쉽고, 보내기 쉽고, 보관할때 장소 거의 필요없고, 수량이 한정적입니다. 가치저장수단으로 딱인거죠.

  •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금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여러 특성이 금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금과 같이 새로운 안전자산과 화폐 역할을 할수 있다는 점과, 공급량이 제한돼있어 그 가치가 더욱 올라갈수 있다는 점 등이 유사하여 디지털 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희소성으로만 보면 금보다 비트코인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발행때부터 2100만개 한정되게 발행되는게 비트코인이죠

    지금 94프로정도 이미 채굴이 완료된 상태로 요즘 하루에 신규로 450개만 채굴됩니다

    28년 비트코인 반감기가 오면 450개에서 절반인 225개만 하루에 채굴되는게 비트코인이죠

    요즘 하루에 450개만 신규발행되는데 전세계 비트코인 수요는 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러니 희소성으로만 보면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디지털금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산업에서 사용되는 부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보유만으로 가치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채굴량이 정해져 있어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굴량이 정해져 있으며 그로 인한 희소성으로 인해 디지털금으로 불리기도 하며 국경의 제한없이 이체할 수 있다는 편리성 언젠가는 기축통화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며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의 여러 특징 중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다는 부분은 금처럼 희소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가 제한된 발행량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