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서 인간이 얻을수 있는 에너지는 비타민D 밖에 없나요?
보통 우리가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햇볕을 쬐라고 해서 하는데요.
인간은 태양에서 얻을수 있는 에너지는 그것 밖에 없는것인지 다른것이 있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인간이 직접적으로 태양으로얻을수 있는 에너지는 실제로 비타민 B합성에 이용되는 자외선B영역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햇빛에 반응하는 간접적인 생리반응들이 있지만 태양의 에너지를 활용한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사실 그 범위를 어디까지 보는가에 따라 답을 달리 드릴 수 있습니다.
만일 직접적으로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필수 영양분(비타민)이라는 매우 좁은 범위로 한정한다면 비타민 D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헷빛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거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멜라닌 색소의 생성하게 하고,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햇빛 속 청색광선이 면역 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T-세포를 직접 활성화시킨다고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 범위를 어디까지 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직접적으로는 비타민 D가 유일하다 할 수 있지만, 간접적으로는 면역체계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네, 원래 비타민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여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비타민 D의 경우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합성이 가능합니다. 우선 태양광은 지구 생명체에게 막대한 에너지원이지만, 인간은 광합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태양의 빛 에너지를 직접 화학적 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태양광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은 비타민 D 합성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 생리학적 기능을 조절하는 데 기여합니다.
비타민 D 합성 이외에도 태양광 중 가시광선은 망막을 자극하여 시교차상핵(SCN)이라는 뇌의 생체시계 중추에 신호를 보내는데요, 이를 통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분비 리듬이 조절되며 즉, 태양광은 직접적인 화학 에너지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우리 뇌의 에너지 사용 리듬을 제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햇빛 노출은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을 안정시키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자외선이 피부의 T세포 활성이나 면역 반응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양광을 통해 인간이 직접적으로 얻는 에너지는 비타민 D 합성 외에도 세로토닌 분비와 체온 유지 등이 있습니다. 햇빛은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게 하며, 이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햇빛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수면 주기와 기분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직접적인 에너지원으로서 탄수화물처럼 연소되어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체 기능에 필수적인 여러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태양광에서 인간이 직접적으로 에너지 형태로 얻는건 사실상 비타민 D합성에 필요한 자외선 B밖에없습니다.
멜라토닌이나 세로토닌분비조절이나 피부의 산화질소방출 등의 간접적인 생리적효과가있기는하지만
햇빛을 대사에너지로 전환하지는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