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의료상담
핫한거위147
핫한거위14724.03.21

겨울에 땀이 많이 난 상태로 찬바람을 쐬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이유가 뭔가요?

나이
2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겨울에 운동을 하거나 힘든 일을 하고 땀이 많이 난 상태로 찬바람을 갑자기 쐬게되면 왜 감기에 걸리기 쉽고 감기뿐만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에도 취약한 이유가 뭘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땀이 피부표면에 있다가 증발하면 기화열을 뺏어가기때문에 몸이 추워지고, 추워지면 몸안의 면역체계가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등의 이유로 감기에 걸릴 수 있을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땀이 난 이후 찬바람을 쐬는 과정에 체온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고, 체온이 떨어지는 상황은 면역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니 그렇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겨울철에 땀을 많이 낸 후 찬바람에 노출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체온 변화는 신체의 정상적인 온도 조절 기능에 부담을 주고,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신체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면역 체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워지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찬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호흡기 점막의 건조함은 점막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바이러스와 세균이 점막에 쉽게 부착하고 침투하는 것을 용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기 바이러스나 다른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찬 바람에 노출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힘든 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고 땀이 난 상태에서는 피부 모공이 열려 있고,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져 있습니다. 이때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 모공이 급격히 수축하고, 피부 온도가 빠르게 떨어집니다. 이는 체온 조절 능력을 저하시키고, 면역 체계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 마르는 과정에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는 면역 세포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운동이나 활동 후에는 땀을 닦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으로 갈아입는 등 체온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