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땀이 많이 난 상태로 찬바람을 쐬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이유가 뭔가요?
겨울에 운동을 하거나 힘든 일을 하고 땀이 많이 난 상태로 찬바람을 갑자기 쐬게되면 왜 감기에 걸리기 쉽고 감기뿐만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에도 취약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땀이 피부표면에 있다가 증발하면 기화열을 뺏어가기때문에 몸이 추워지고, 추워지면 몸안의 면역체계가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등의 이유로 감기에 걸릴 수 있을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땀이 난 이후 찬바람을 쐬는 과정에 체온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고, 체온이 떨어지는 상황은 면역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니 그렇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겨울철에 땀을 많이 낸 후 찬바람에 노출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체온 변화는 신체의 정상적인 온도 조절 기능에 부담을 주고,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신체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면역 체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워지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찬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호흡기 점막의 건조함은 점막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바이러스와 세균이 점막에 쉽게 부착하고 침투하는 것을 용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기 바이러스나 다른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찬 바람에 노출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힘든 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고 땀이 난 상태에서는 피부 모공이 열려 있고,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져 있습니다. 이때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 모공이 급격히 수축하고, 피부 온도가 빠르게 떨어집니다. 이는 체온 조절 능력을 저하시키고, 면역 체계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 마르는 과정에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는 면역 세포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운동이나 활동 후에는 땀을 닦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으로 갈아입는 등 체온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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