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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7.22

몽골에게 통치받던 고려 시대 때, 고려왕조는 유지할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고려시대 때 몽골의 침공으로 자주 고통을 겪었으며

13~14세기에는 몽골의 정복을 받아 통치하에 존속은 되었는데요...

그럼 이 때 당시 고려 왕조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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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몽 전쟁은 고려와 몽골 제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여기에는 고려-몽골 전쟁이 끝난 뒤인 삼별초의 항쟁까지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전쟁 결과, 고려는 몽골에 패배해 사실상 몽골의 간섭 아래로 들어갔으나, 끈질긴 저항과 협상으로 형식으로나마 나라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당시 왕이 고려 고종이었습니다. 고려 23대 왕으로 46년간 재위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206년 테무친이 몽골을 통일하고 자신을 징기스칸이라 칭하고, 강대한 제국으로 군림합니다.

    이후 몽골은 고려를 여러차례 침입하여 복속 시키려하지만, 고려는 계속적으로 저항합니다. 저항과 회유로 견뎌오던 고려왕조는 1270년에 원종이 개경으로 환도하면서 고려는 몽골에 완전히 복종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위상은 많이 격하 됐지만 몽골의 제후국으로 살아남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는 부마국으로 몽골제국의 통치를 간접적으로 받는 상당한 위상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는 고려 무신정권의 강화도 천도와 오랜 기간의 항전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몽골에 항복할 때 이는 쿠빌라이의 큰 업적으로 내세울 수 있었기에 그런 인정이 가능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쿠빌라이는 고려의 항복을 얻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차기 대칸자리에 오를 수 있었기에 고려는 그러한 위상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 간섭기 때 고려 왕조는 유지됐습니다. 다만, 영토가 축소되고 관제가 개편되었으며 내정간섭이 심해졌습니다. 그 당시 나라를 부마국이라고 했습니다. 고려의 왕은 사위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충렬왕 이후 원나라의 공주를 정비로 맞아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만 왕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