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친구 문제에 부모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요?
큰아이가 요즘 학교에서 특정 친구와 자주 부딪힌다고 해요.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지 싶었는데, 며칠 전엔 '그 친구랑 학교 가기 싫어'라고까지 말하더군요.
선생님께 바로 연락을 해야 할지, 아이 말을 좀 더 기다려야 할지 판단이 어려웠습니다.
아이의 대인 관계에 부모가 어느 정도까지 관여해야 현명한 걸까요?
실제로 개입해 보신 적이 있다면, 지금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떤 방식이 효과적일지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은 아이 스스로 해결해보도록 하고 아이가 직접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도록 해주세요. 그래도 개선이 없고 아이가 불편감이나 스트레스를 호소한다면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아이의 친구 문제를 어디까지 개입하는 것이 좋은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양육자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좋은 모델링이 되어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감정을 먼저 충분히 들어주고, 스스로 해결할 힘을 키우도록 격려하세요. 상황이 심각하거나 지속적 괴롭힘 의심 시 선생님과 상의하는 게 좋습니다. 부모 개입은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때, 조언과 안정감 주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구체적인 어려움에 대해서 들어 보세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일 좋으나, 상황에 따라서 선생님에게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반복되는 괴롭힘이나 아이가 불안해 할 때는 지체 없이 지원을 받으세요.
이후로도 부모님은 지속적으로 아이의 상황을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