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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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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이 있으면 어떤걸 의심 해봐야될까요?

나이
41
성별
남성

갑자기 가슴 통증이 잠시 있었는데, 원래 이런 경우가 있나요?

아니면 특정 질환을 의심 해봐야되는걸까요?

40대 초반인데 가슴통증이 어떤 경우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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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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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갑자기 .특발성으로 가슴통증이. 잠시 지나간것이라면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조이거나 압박하는 가슴통증이 지속되거나 반복적이고 점차 강도가 세진다면, 활동 시 흉통이 생긴다면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이 생각되므로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심장초음파 검사 확인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일시적인 가슴 통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 소화기 문제, 스트레스, 불안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40대 이상 남성에서는 심장 문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통증이 압박감이나 조이는 듯한 느낌이고, 팔이나 턱으로 퍼지며, 호흡곤란이나 식은땀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재발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또는 불안하다면 심장내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가슴통증의 경우 빈도로 본다면 근육통 위장질환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무조건 심장관련하여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흉통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크게 심혈관 / 폐나 흉곽 / 소화기 세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1. 심혈관

      허혈성 심질환 : 협심증, 심근경색 등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나타납니다. 운동할 때만 증상이 나타나는 안정형 협심증에서, 가만히 있을 때도 아픈 불안정형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픈 특징이 있고, 팔이나 어깨 등으로 통증이 퍼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의 과거력이 있으면 리스크가 커집니다.

    대동맥 박리 : 대동맥 혈관벽이 찢어져서 발생합니다. 등쪽으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치료가 급한 질환이니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심장막염 : 심장을 둘러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감기 증상과 같이 올 수 있습니다.

    1. 폐/흉곽

      대상포진 :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하며 나타납니다. 수포와 함께 나타납니다.

      갈비연골염 : 갈비뼈의 연골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늑막염 : 폐를 둘러싼 막의 염증을 뜻하고, 숨쉴때마다 아프거나 기침을 할 때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2. 소화기

      가슴통증이 소화기 원인이라니 의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꽤 흔한 원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궤양 등에서 명치쪽이 아플 수 있습니다. 불타는 듯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 심리적인 원인도 있겠습니다.

    질문자님의 가슴통증의 양상, 어떨 때 통증이 나타나는지, 어떨 때 심해지는지 한 번 관찰해보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위식도 역류, 근골격계 질환, 경미한 협심증 , 타부위 질환의 방사통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정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입니다.

    흉톻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심장이 원인인 경우 심근경색, 기침이 반복되어 발생하는 근육통이나 갈비연골염, 그리고 소화기영역에서 식도염 등이 있을 경우도 흉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시 발생한 것이면 문제 없겠지만 지속되는 증상에 대해서는 추가 평가가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석 의사입니다.

    일시적인 가슴 통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소화 불량, 근육통, 호흡기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40대에서는 심장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통증이 압박감이나 조이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거나, 팔이나 턱으로 퍼지는 경우, 또는 호흡 곤란, 식은땀 등이 동반된다면 즉시 의료진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가슴 통증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성인에게 흉통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근골격계질환입니다. 가슴의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가 흔하며, 피부, 근육 및 근육막, 늑골, 늑막에서 생기는 통증은 일시적이고 가벼운 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충격이나 골프 연습 등으로 인한 염좌, 갈비골절 등도 흉통을 유발합니다. 대표적인 증후군으로는 근막동통 증후군과 갈비연골염이 있습니다.

    근막동통 증후군은 주로 등쪽 근육에 뭉친 점, 즉 통증을 유발하는 곳이 있어서 이에 의한 방사통으로 여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세수하려고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점으로 감별할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거나 뛸 때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갈비연골염은 매우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환자가 눕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또는 그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가슴 깊숙한 곳의 뻐근한 통증 또는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가슴 한쪽이 갑자기 쿡하고 결리면서 숨 쉬기 어려운 증상이 수 초간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즘 흔한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흉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며, 명치와 앞가슴의 타는 듯한 통증이 활동과 관계없이 나타나고, 과식, 음주, 식사 후 바로 눕는 생활 습관으로 잘 생깁니다.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흉통에는 폐동맥혈전증, 기흉, 흉막염 등이 있으며, 가슴의 답답함은 심리적 압박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고, 심한 흉통과 함께 심장이 뛰고 불안감, 어지러움, 숨이 멎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에는 공황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기타 피부에 수포가 생기면 대상포진을 생각해야 합니다.

    심장으로 인한 흉통에는 협심증, 심근경색,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대동맥박리와 급성 심막염 등이 있습니다. 협심증은 심장 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 혈액 공급이 감소해 흉통이 오는 질환으로, 흉골 아래나 왼쪽 가슴에서 발생하여 좌측 팔로 통증이 퍼지며 5-10분 정도 지속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속보 등 활동 시 주로 발생하고,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므로 통증이 왔을 때 활동을 중지하고 쉬면 호전됩니다. 심근경색은 혈전에 의해 심장 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 근육 세포가 죽는 병으로, 흉통의 양상이나 위치, 방사통 등이 협심증과 유사하지만 30분 이상 지속되며 사망률이 높아 빨리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동맥박리는 심장에서 나오는 가장 큰 동맥인 대동맥의 혈관 내부 막 사이가 찢어져 발생하며, 등과 가슴에 찢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응급수술이 필요합니다. 급성 심막염은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의 염증에 의한 통증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흉골 뒤나 좌측 가슴에서 발생하며, 숨을 깊게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협심증과 다르게 지속 기간이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상체를 앞으로 굽힐 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감염에 의한 경우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