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06.23

헬리코박터균은 다른사람에게 전염되나요?

나이
45
성별
여성

저희 남편이. 헐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해서 약을 처방받았는데요.

이 약을. 먹으면 설사를 하나요? 자꾸 설사가 나온다고ㅠ

다른사람에게 전염성이 있나요? 약을 다 먹고나면 검사를 또 해야하나요?

위검사 하면서. 발견한거 같은데 또 내시경을 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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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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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blue-check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23.06.23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 입에서 입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기 위해서 다양한 항생제를 한번에 복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 대장균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약을 다 먹고 나시면 요소호기검사라고 해서 날숨에 요소가 들어있는지 확인해서 제균이 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내시경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 생각하실것이 교과서적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확인됐을 때 소화성 궤양, 저등급 점막관련림프종(MALT type B cell lymphoma), 조기위암의 내시경적 절제 후,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이 있을때 해서 이 네가지 경우에만 제균치료를 하면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이 네가지 경우에는 급여치료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내과에서 예방적인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무조건 제균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이 전염될까봐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셨다면 제균을 목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이는 설사를 유발하곤 합니다. 또한 전염성이 있으므로 완치판정을 받으실 때 까지는 식사할 때 침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헬리코박터는 같이 식사를 하는 사람 (특히 국을 같이 먹는 문화에서는)

    전염이 아주 잘 되는 편입니다

    제균 요법을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주어 설사 등이 나타날 확률이 증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사람-사람간에 전파가 되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히 어떻게 전파되는지는 논란이 많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에서 사는 균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위에 있는 내용을 물을 토하고 그 토한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토를 한적이 있으면 입에 균이 서식할 수 있어서 입과 입이 접촉하면 생길 수 있습니다. 같은 그릇에 음식을 먹으면 전염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있습니다. 오염된 물 때문에 생길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독감이나 코로나처럼 전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식기를 따로 쓰고 침을 묻히거나 하지 않으면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검사를 다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균치료시 항생제로 인해 설사가 심하시다면 재내원하시어 약물변경에 대해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겠으며, 식생활을 같이하신 다면 전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위해서 복용하는 약물들 중에 설사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약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사람과 같이 음식을 나눠먹는 등의 행위를 통하여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분들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제균치료를 하고 나면 균이 다 사라졌는지 검사를 또 해보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내시경 검사까지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