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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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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왜 물 밖에서 살 수 없고, 인간은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없을까요?

생물의 호흡 기관은 서식 환경에 맞춰 적응되어 있잖아요. 기관의 기능적 차이와 생물학적 적응에 대해서 궁금해요. 진화적 차이도 영향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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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만 작동하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기관인 아가미가있고

    사람에게는 공기에서만 작동하는 교환기관인 폐가있기때문입니다.

    서로 다른환경에서는 해당기관이 작동하지 않으므로 살아갈수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물고기의경우 물속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가능한 아가미라는 조직덕분에 물속에서 숨을쉴수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가미가 공기중에서는 작동하지 않아 밖에서는 숨을쉴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반대로 폐라는 기관이있어 공기중의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가능한데,

    폐는 물속에서는 작동하지 않기때문에 물속에서는 숨을쉴수없는것입니다.

    추가로, 폐라는기관은 과거 물고기의 부레라는 기관에서 진화했을 가능성이있어

    폐가 더 나중에 생긴 호흡기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물고기는 아가미를 통해 물속의 용존 산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적응되어 있고, 인간은 폐를 통해 공기 중 산소를 흡수하도록 진화했습니다. 물고기의 아가미는 물이 흐를 때 산소를 효과적으로 교환하지만, 공기 중에서는 구조적으로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물 밖에서 살 수 없습니다. 반면, 인간의 폐는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물속에서는 산소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각 생물이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서식 환경에 맞게 호흡 기관을 발달시킨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호흡하는 원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공기 중의 산소를 쉽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운 폐호흡을 하지만, 어류들은 용존산소에 의존하는 아가미 호흡을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