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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3.06.14

터키는 돌궐족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외모가 서양인처럼 생겼나요

오늘 날 터키 는 과거 돌궐족의 후손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외모를 보면 완전 백인 에 가까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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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튀르크인의 역사

    초기의 튀르크인들은 돌궐족, 흉노족이라고 하였으며, 지금의 오르혼강 하류인 바이칼호 주변에 있었다. 돌궐은 몽골계 민족인 유연에 속해 있었으며, 돌궐의 수장인 토문은 '이리가한(伊利可汗)'이라고 자칭하며, 6세기경 유연을 공격하여 승리하였다. 이와 동시에 돌궐이 독립하였으므로 터키 공화국은 그 해를 건국의 해로 본다. 돌궐은 유목민족이으므로 말을 잘탔기 때문에 아주 빠른 기동성을 갖고 있었다.

    중앙 아시아에 살던 그들은 알타이에서 카자키스탄지역으로 그곳에서 남하에 지중해까지 이르렀다. 다른 튀르크족들은 우랄산맥을 거쳐서 핀-오굴족과 만나게 된다. 또 다른 부족은 중국북서부에서 칸수지역으로 이동해 아시아 흉노국을 세운다. 다른 부족은 시베리아쪽으로 퍼져나간다. 또 인도의 인더스, 펀잡지역을 공격한 부족도 있다. 중국의 기록에 의하면 튀르크족은 BC 17 세기 경에 국가를 세운 것으로 나온다. 훈(흉노)라는 국가는 바로 튀르크족이 세운 국가인 것이다. 중국에 세워진 만리장성도 바로 이 튀르크족을 막기위해 세운 것이다. 그렇게 강대했던 흉노도 BC36년 북, 남흉노로 갈라지면서 북흉노는 멸망하게 되고, 남흉노는 중국의 속국이 된다. 멸망한 흉노들은 점차 서쪽으로 이동해서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일으킨다. 그후 흉노족은 거의 저항을 받지 않고 드디어 유럽의 트라키아에 들어서게 된다. 그들은 유럽에 훈제국을 건설해 동로마와 서로마로부터 조공을 받아낸다. 유명한 왕은 아틸라였다. 유럽 훈제국은 아틸라 이후 힘을 잃고 사라지게 된다. 이상이 고대 튀르크인들의 역사인데 꽤나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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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돌궐은 터어키인 들이고 터어키는 지금도 남유럽에 속해 있는 유럽인 입니다. 한자어 돌궐(突厥)은 튀르크족의 가차(假借)식 표기인데 한편 주서 이역전(異域傳)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금산(알타이산맥)의 남쪽에 살며 여여(유연)을 위하여 철공 일을 하였는데 금산의 모양이 투구와 비슷하였는데, 그들이 관습적으로 투구를 돌궐이라고 했기 때문에 마침내 이를 이름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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