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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가마우지182
날씬한가마우지18220.11.07

20개월 떼쓰는 아이 어떻게 지도하는게 좋을까요?

조금씩 언어가 늘고 자기주장이 점점 강해지다 보니 이제는 하고싶은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씁니다. 뜻대로되지 않으면 심하게 울고 악을 쓰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네요. 어떻게 지도를 해야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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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출석 님. 반갑습니다^^

    아동이 성장하면서 언어가 늘고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떼쓰고 울고 더할 때는 악을 쓰는 행동을 보니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걱정이군요.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엄마의 노력에 지지를 보냅니다.

    자녀가 어떤 주장을 할 때 엄마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어떤 상황에서 뜻대로 되지 않아 떼를 쓰나요?

    심하게 울 때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악을 쓰는 행동을 보이면 어떻게 바라보시고 반응하시나요?

    부모․자녀 간의 생활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울 때 부모가 어떻게 반응을 보이는지 알 수 없지만, 원하는 것을 들어주시는지, 쓰다듬어주시는지, 바라보는지, 방관하시는지요?

    아동의 기질에 따라 부모의 행동, 말투에서 자신이 어떻게 떼를 쓸지 배웁니다.

    원하는 얻을 때 우는 건지 그치는지에 탐색해봅니다.

    떼쓰는 아이의 훈육 기술법차분하게 대응하시면서 잘못된 행동을 알려줍니다.

    엄마가 화난 상태로 아이 고집을 꺾으려고 하면 아동은 스트레스를 받고 더 심하게 고집을 부릴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동 스스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는 힘을 줍니다.

    아동이 떼를 쓰면 “네가 그칠 때까지 존중하고 기다려줄게”라고 바라보면서 말합니다.

    자기를 뜨지 말고 기다려줍니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화와 무서움을 빼주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부모·자녀는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할 것을 배워야 하며 부모가 가르치는 원칙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자리를 옮겨서 정화해 잘 들어야 해 고집부리면 안 된다고 말해 줍니다.

    계속 떼를 쓰면 손을 잡은 상태로 절대 안 된다고 말을 해야 합니다.

    무조건 받아주지 않습니다. 가끔 무관심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괜찮아지면 이야기할 거야”라고 기다려주십니다. 포기하지 마시고요. 울음이 그치며 그때 대화하세요.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 대하기입니다. 다른 감정으로 다르게 훈육하면 아동은 혼란스럽기 때문에 고집은 점점 더 심해집니다.

    기준점, 허용범위를 정합니다. 정해준 범위를 벗어난 고집은 받아주지 않으려는 단호함입니다. 말 수를 줄이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쳐줍니다.

    고집부릴 상황을 피합니다. 고집을 부리는 상황을 체크하셔서 그런 상황이 되지 않게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함을 겪어보게 해보면서 ‘고집을 부리면 이렇게 힘들구나’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아동은 엄마와 타협 속에 양보와 배려를 배우는 것은 도덕적 개념을 배우는 것입니다.

    마음의 대화를 시도해보기로 아동의 불안 낮추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앞으로 사회성을 키워가려면 부모님께서 오해받지 않도록 잘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때때로 부모의 단점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민감한 모습을 보게 하는 불편한 행동을 합니다. 그런 자녀를 통해 성장하는 부모의 내적 동기가 중요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아이는 내면의 동기에 의해서 스스로 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출석 님! 자녀의 떼쓰는 행동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자녀 훈육 기술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간의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gyuzzang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출석출석님. 아기가 20개월 이시군요. 저는 1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답니다.

    18-20개월 아기들이 어느정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고 부모 말에 대해 조금은 이해도 하여 그에 따른 행동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자기주도성이 발달하여 말씀하신것 처럼 자기 주장이 늘어나고 고집도 보이게 됩니다. 아직 어른처럼 불만이나 화나는 감정에 대해 건강한 표현 및 처리를 물론 할 수 없는 시기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떼쓰고 울고 하는 것이 아기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아기가 떼를 쓰면 그 상황과 동시에 떼를 쓸때의 감정을 읽어줍니다. 거기에 음을 붙여 그 감정을 불러주며 아기를 들었다 놨다 하며 순간 "놀이"로 전환시킵니다. 그러면 이 떼 쓰는 상황이 하나의 놀이 상황이 됩니다. 그러며 아가가 재미있어 웃고 하며 떼 쓰던 것을 잊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기가 떼 쓸때의 자기 감정이 무엇인지 저절로 학습하며 그 감정에 대해 해결하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양육하는 일은 정말 도를 닦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스승이죠. 양육하며 심하게 짜증나는 순간 날 돌아보며 내 감정의 모양과 깊이도 체험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며 저도 자란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