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일을 주는 중개사같은 회사가 있고
언젠가부터 귀찮은지 외주계약서 전자서명을 안 보내주더라구요
몇번 계약서좀 보내달라 요청했는데 계속 안보내줬습니다.
그래도 믿고 일하는 사이니까 계속 일을 했습니다
근데 사이가 틀어질 것 같은 상황이 되었네요.
이전에 일한 금액 300가량 +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1000 가량을
받지 못한 상태이고, 이 건 모두 계약서는 없지만
이 건 하면 얼마 주겠다 같은 통화 녹음이라던가
카톡으로 얼마 주겠다, 얼마 주셔야 한다는 말에 네. 라고 대답한 것들 등은 증거가 있습니다.
제가 일했다는 증거도 매일매일 제가 기록한 것들과 로그인 기록, 모든 회의 녹음기록,
클라이언트 측 담당자가 저랑 소통하면서 제가 작업하는 걸 지켜본 것들 (매일은 아니어도 몇번 있습니다.)
제가 일 똑바로 다 마치고 파이널 컨펌까지 다 받아 클라이언트 측이 중개사로 돈 넘겨준 카톡기록
모두 있습니다.
참고로 중개사는 사무실이 있으나 저는 풀 재택이라 모두 집에서 일합니다.
만약 이 중개사와 사이가 틀어진다 하면
계약서가 없어도 이런 카톡과 통화녹음 증거들을 이용해
대금지급을 요청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