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벌레라는 기생충은 어떻게 해서 사람 몸에 들어오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다큐영상을 보는데 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니벌레라도 불리우는 기생충으로 인해서 살이 썩는 경우도 있고 그렇던데 이건 어떻게 해서 사람 몸에 들어가게 되나요? 그리고 구충제같은걸로 해결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기니벌레는 물에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물벼룩의 몸 속에 기생합니다.
사람이 이것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면 물벼룩은 소화되지만 기니벌레유충은 빠져나와 사람의 장벽을 뚫고 나오며 복강에서 자라며 나중에 숙주의 발을 뚫고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심한 열감을 느껴 사람이 물에 발을 담그게 되며 이 방법으로 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들을 제거하는 구충제는 딱히 없고, 물을 끓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먼저 기니벌레는 기생충이 아닙니다. 기니벌레는 선충류에 속하는 기생충으로, 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의 몸에 들어옵니다.
감염 경로는 꽤 다양한 편입니다.
기니벌레 유충이 서식하는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이 물로 세척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물에 발을 담그는 경우 기니벌레 유충이 피부를 뚫고 들어와 몸속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감염 후 증상을 보면 감염된 부위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혹이 생기고, 혹에서 기니벌레가 나오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적인 증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말씀하신 구충제가 아니라 감염된 부위의 혹에서 기니벌레를 천천히 빼내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메디나충은 선형동물문에 속하는 기생충으로 다른 이름으로 기니벌레 (Guinea worm), 기니아충이라고도 부릅니다. 오염된 물이나 갑각류를 통해 감염되며 사람과 개를 숙주로 삼습니다.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오면 소화기에서 발까지 터널을 만들며 이동하는데 그 궤적에는 수포가 생겨 살이 썩거나 궤양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는 말은 기니 벌레 병에도 틀림없이 적용된다. 사실상 치료는 불가능하다. 일단 기니 벌레 유충이 들어 있는 물을 마신 사람에게는, 수포가 생기기 전, 벌레가 피부 밖으로 나오려고 할 때까지는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수포가 생기면 노련한 의사는 때때로 긴 벌레의 중앙 부분에 벌레 옆으로 약간 절개한 후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다. 그 때 의사는 갈고리 모양의 기구를 사용하여 벌레의 일부를 피부 밖으로 교묘히 끄집어낸다. 마침내 의사는 벌레의 나머지 부분을 조심스럽게 끄집어내는데, 몇 분 이내에 수술이 완료된다.
그러나 일단 벌레가 스스로 나오기 시작하면, 파열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벌레를 쉽사리 끄집어낼 수 없다. 그 때, 환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벌레가 나올 때 작은 막대기로 조심스럽게 감아내는 고대의 관습을 따르는 것이다. 벌레가 끊어지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일 끊어지면, 나머지 부분이 환자에게 도로 들어가 더 심한 염증, 고통 및 감염을 일으킨다.
환자의 몸 안에 있는 기니 벌레를 죽이기 위하여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거의 없다. 하지만 인체 밖에 있는 그 기생충을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한 가지 방법은 기니 벌레 유충에 오염될 수 없는, 깊이 판 우물과 같은 안전한 물 근원을 마련하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마을 주민들에게 물을 끓여 마시거나 고운 천으로 걸러내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인체나 동물에게는 무해하지만 기니 벌레 유충은 죽일 수 있는 화학 약품으로 호수를 처리하는 것이다.
아직 그 병이 풍토병으로 남아 있는 모든 나라에서는, 활발한 박멸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그 병으로 고통당하는 마을을 찾아내고 주민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노력은 매우 성공적임이 증명되었다. 이제 기니 벌레는 그 최후의 날로 들어선 것 같다. 아무도 그것이 사라진다고 애곡하지 않을 것이다.
기니벌레는 주로 오염된 물을 마실 때 사람 몸에 들어옵니다. 기니벌레의 유충은 물벼룩 같은 작은 갑각류에 기생하는데, 사람이 오염된 물을 마시면 이 물벼룩이 몸 안으로 들어오고, 소화 과정에서 유충이 방출됩니다. 유충은 소장에서 성체로 자라며 피부 쪽으로 이동해 자라게 됩니다. 기니벌레 감염은 구충제로 쉽게 해결되지 않으며, 감염된 부위에서 벌레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감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기생충의 알이나 날개가 소화기관으로 들어가게 되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는일부 기생충은 벌레를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벌레가 사람의 피부에 물리거나 물리면 기생충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구충제나 치료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기생충은 항생제나 구충제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거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등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아프리카의 기니벌레들은 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인체에 감염됩니다. 사람들이 기니벌레의 유충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게 되면 이 유충이 체내에서 성장하여 성체가 되는 것이지요. 성체 암컷 기생충은 보통 1년 후 피부 아래로 이동하여 물집을 형성시키고 이 물집이 터지면서 극심한 통증과 함께 기생충이 서서히 빠져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보통 고통을 줄이기 위해 물에 발을 담그게 되고 이 때 기생충이 다시 물 속에 알을 낳아 감염 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사실 이 기니벌레 감염에 대한 특별한 약물 치료법이 아직 없고 일반 구충제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주 치료법은 기생충이 피부를 뚫고 나올 때 천천히 몸 밖으로 끌어내는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