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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정직한거미50
정직한거미50

헬스 후 AST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3
기저질환
CML
복용중인 약
글리백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오전에 채혈검사를 했는데 한 번도 수치가 올라간 적이 없는 AST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나 올라갔습니다.

정상범위가 34이하인데 제가 38이 나왔어요. (나머진 이상없어요)

보니깐 젊은 사람들은 헬스나 필라테스 시작하면 CPK나 간수치가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근육 염증 떄문에 그런건가 싶은데.. 정확히를 모르겠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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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AST 수치가 약간 올라간 것을 확인하셨군요.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나 염증은 간 수치, 특히 AST와 CPK 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일 수 있으며, 다른 수치들이 정상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치가 변동한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CPK의 지나친 상승은 간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만, CPK 수치가 정상 범위인데 AST 수치가 상승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상승된 정도가 크게 의미를 부여할 정도로 보이지 않으며 정확한 상승 요인이 무엇인지 해당 내용만 보아서는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운동, 특히 고강도의 헬스 운동 후에 AST(아스파르트산 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ST는 간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효소 중 하나이지만, 간 외에도 근육, 심장, 신장, 뇌 등 여러 조직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에, 간 손상 뿐만 아니라 근육 손상에서도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고강도 운동이나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에는 근육 세포가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AST 및 CPK(크레아틴 키나아제)와 같은 효소들이 혈액으로 방출될 수 있으며, 이는 채혈 검사에서 이러한 효소 수치의 증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손상이 심각하여 근육 세포 내용물이 혈류로 대량 방출되는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AST, CPK 등의 수치가 현저하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경미한 AST 수치 상승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상태를 의미하지 않으며, 수일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AST 수치가 약간 상승했음에도 불안감을 느낀다면, 특히 운동 강도나 빈도에 변화가 있었던 경우, 이는 근육에서의 소규모 손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간수치라 말하는 AST, ALT같은 효소들은 간세포 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근육세포 안에도 있기에 심한 운동 후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경도의 상승이 있고 어제밤 식사 보다는 최근 음주 및 약물 등의 복용력, 지방간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추후 재검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