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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03.20

관우가 화타에게 수술받는 장면은 허구인가요?

삼국지의 명장면 중 하나는 독화살을 맞은 관우의 뼈를 화타가 깎아내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과장인 것 같은데 허구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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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장이라고 하신 것은 이해가 되지만 허구는 아닌듯합니다.

    왜냐하면 화타는 후한 말의 실존 인물로

    신의(神醫)로 일컬어지는 전설적인 명의입니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실제 역사와 관계없는 설화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우가 화타에게 수술받는 증면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니며, 중국의 소설인 삼국지 등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삼국시대 중국의 삼국기 시대에 실재한 인물인 관우가 전투 중에 상처를 입고 화타의 집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역사적으로 사실인지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소설이나 영화 등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허구적인 이야기로 여겨집니다.


  • 안녕하세요.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이야기죠? ^^

    관우가 화타에게 수술을 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는 다른 버전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 일화의 정확성 여부는 아직까지 관련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다릅니다. ^^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직까진 논란이 많은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기록에는 그렇게 되어 있지만 현대 기준으로 봤을 때 수술 하고 나서 어떻게 소독을 했는지 관리를 했는지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우를 수술한 의사는 호타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관우는 날아오는 화살에 맞아 그의 왼쪽 팔을 관통당한 일이 있었다.그것이 뼛속으로 들어가서 그런 것이니, 팔을 가르고 뼈를 깎아내면 이 고통은 자연히 없어질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이에 관우는 순순히 팔을 뻗어 의원에게 자신의 팔을 가를 것을 명했다.이때 관우는 여러 장수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먹으며 서로 마주 대하고 있었는데, 피가 흘러내려 받쳐놓은 대야에 가득 넘쳤다고 하지요. 그러나 관우는 구운 고기를 자리고 술을 마시며 담소르 나눌 뿐 태연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연의>와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팔의 위치가 그럴 뿐더라 바둑을 두고 있었는지 조차 말입니다.이 당시 화타는 '마비산' 이라는 마취약을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정사>화타전에 의하면, 화타는 절개를 필요로 하는 수술일 경우 반드시 마취제를 써서 죽은 듯 만들어 놓고 환부를 절개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관우를 수술한 의원이 화타였다면 분명 마취약을 쓰게 하기 위해 죽은 듯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의 <정사>관우전 일부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관우는 태연하게 담소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삼국지 정사와 삼국의 연의의 차이점으로 봐야 할것 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우를 수술한 의사는 화타가 아니며 화타는 208년 조조에게 처형되는데 관우가 조조의 칠군에게 수공한 것은 219년의 일이기 때문에 화타가 사후 10년여년이 지나 수술을 하게 되는 것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