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년 정도 일한 직장에서 작년 12월 말에 인원 조정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갑작스럽게 부서 이동 통보를 받아 이번연도 2일부터 다른 부서에서 4일째 근무를 하였습니다.
원래 하던 업무랑 완전 정반대라 제 적성에도 안 맞고 30일 전에 퇴사 통보를 하는게 맞지만 도저히 한 달을 더 버티면서 근무하기 너무 힘들고 버틸 자신이 없어 작성일 기준 다음 주 월요일에 출근하자마자 퇴사 의사를 밝힐 예정입니다.
현재 상황은 다른 부서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라 신입사원 수준으로 업무 교육만 받고 있으며, 제가 인수인계할 것도 없고 작업지시 또한 받은게 아예 없습니다.
퇴사 통보를 한 후면 더 이상 교육을 시키나 마나이니 방치를 할 것 같은데 퇴사 통보 후 언제까지 근무를 하겠다고 제가 정할 수 있나요? 저는 최대한 빠르면 그 주 안으로 퇴직 처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해서 다른 부서로 간 것도 아니고 회사의 일방적인 부서 통보받고 강제로 다른 부서를 가게 된 건데 이런 경우도 퇴사 후 실업급여 신청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