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성공단은 2000년 6.15 공동선언으로 남북교륙 협력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8월 현대아산과 북한이 '개성공업지구 건설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축의 노동력과 토지를 합쳐 경제적 상호 이익을 추구한다는 취지였습니다. 2003년 1단계 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제품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누계 생산액이 1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위기를 맞았습니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에 따라 정부는 개성공단에 대한 신규 투자를 금지하고 공단 체류 인원을 50~60%로 줄이는 내용이 포함된 5.24 금지조치가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 들어서 위기를 맞다 2016년 2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