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성향이라기보다는 성격인데
예를 들어서 개를 키운다고 합시다. 여성 김씨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김씨의 아버지가 개들이 서로 싸우니까 한 녀석을 바깥으로 내보냈습니다. 개집도 비싸게 돈을 주고 사서 그 안에 이불도 깔아주고 나름 신경을 썼는데도 구태여 불쌍하다면서 무조건 집안에서 개를 키우는 것을 고집합니다. 다른 사람한테 주는 것도 반대하고 아주 답이 없어요.
그런데 상식선에서는 우리가 개를 바깥에서 키워도 아무런 문제가 없잖아요. 개를 방치하자는 것도 아닌데 불쌍하다면서 집안으로 들여보내야 한다는 생각,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일단 제가 예시를 하나 드려보았습니다.
여성 김씨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