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남자친구와 금전관계로 문제가 있어 문의 드립니다.
남자친구가 코로나시기에 사정이 안좋아 제가 거의 모든 데이트 비용을 감당하고 주식으로 1000만원만 투자해보라며 잃으면 본인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저는 그렇게 하였고, 저까지 사정이 안좋아져 주변에서 750만원을 빌려다 주었습니다.
너무 고마웠는데 그돈을 약속한 날짜에 갚지 못해 양해를 구하였고 퇴직금은 결혼비용이었는데 그걸로 갚을테니 프로포즈때 선물을 못해줘도 서운해 말라며 그런 대화가 오고 갔고, 현재 사이가 틀어져 그 얘기가 나오는데 말을 바꾸는 뉘앙스라 불안합니다.
카카오톡으로는 금액은 써있지 않지만 빌린돈이랑 천만원이랑 퉁치는거 맞냐는 물음에 알았다고 라는 남친 대답이 있긴 한데.. 혹시 추후 문제 발생시 법적 효력이 있는지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전문가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