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진료하다 보면 간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는 전에 '저위험 음주' '고위험 음주'라는 분류가 있었으나 현재는 쓰지 않으며 간에 안전한 음주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영양제나 건강식품,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고 간수치가 높은 경우도 적지 않게 봅니다.
간은 몸의 화학공장으로 입으로 섭취한 물질은 일단 대부분 간에서 먼저 대사 및 해독이 됩니다. 따라서 약이나 건강식품이 모두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고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