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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9.04

판다는 원래 육식동물이었다는데 맞나요?

판다는 원래 맹수에 육식동물이었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지금은 주식이 대나무에 죽순 등을 먹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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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판다의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육식동물에게 있는 감칠 맛을 느끼게 해주는 수용체가 존재 했었다는 흔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육식 동물에서 초식 동물로 진화했다고 추측되고 있는 것 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4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판다는 원래 육식동물이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판다는 오래전부터 초식동물로 진화해왔으며, 현재는 99% 이상의 식단을 대나무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판다의 조상은 약 400만 년 전, 오늘날의 곰과 비슷한 육식동물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점차 대나무를 먹기 시작했고, 결국 완전한 초식동물이 되었습니다.

    판다의 치아는 육식동물의 치아와 비슷하지만, 턱과 턱관절은 대나무를 먹기 쉽게 진화했습니다. 또한, 판다의 소화관은 대나무를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있습니다. 판다는 대나무를 먹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루에 약 12-14kg의 대나무를 먹습니다. 대나무는 영양가가 낮고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판다는 많은 양의 대나무를 먹어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판다는 중국의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야생에서는 약 1,800마리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판다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주로 서식지 파괴와 밀렵 때문입니다. 판다는 매우 귀한 동물이며, 그들의 생존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우리가 판다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귀한 동물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장 유력한 설을 보면 고기를 먹을 때 감칠맛을 느끼게 해주는 수용체가 있는데

    판다는 이 수용체가 퇴화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고기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육식을 그만뒀다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판다는 원래 육식동물이었지만 오랜 진화 과정을 거쳐서 이제는 대나무 잎을 먹는 채식동물이 됐습니다.

    미국 미시간대 생물학과 지안지 장 교수 연구팀이 고대 판다의 화석을 분석한 결과, 고기를 먹을 때 감칠맛을 느끼게 해주는 수용체가 있는데 판다는 이 수용체가 퇴화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고기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육식을 그만뒀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기후 변화로 판다가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줄어들었고 약 200만 년 전부터는 고기 대신 대나무를 먹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가 다시 변해 먹을 수 있는 고기가 많아진 이후에는 이미 고기 맛을 느끼는 미각이 사라진 뒤였고요.

    판다는 대신 대나무에서 육류보다 훨씬 적게 든 단백질을 최대한 흡수하고, 식이섬유는 대부분 배출합니다. 이처럼 영양소 흡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 14시간에 걸쳐 12~38㎏의 대나무를 먹고 배설을 50차례나 한다고 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판다는 식물을 주로 먹는 초식성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그들의 조상은 실제로 육식성이었습니다. 판다의 공통 조상은 약 8백만 년 전에 육식성으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판다의 식단은 변화하였고, 이제는 대부분 대나무를 먹는 주로 식물성 식단을 선호합니다.

    판다는 대나무를 먹는 데 특화된 생리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나무를 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잇몸과 큰 소화기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판다는 육식성 동물로서의 생리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판다가 식단을 식물로 전환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대나무의 풍부한 에너지와 식물성 식단으로 인해 서식지에서 경쟁을 피하고 생존할 수 있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나무를 먹는 판다의 일반적인 배설물은 초록색이다. 하지만 이 근처에서 회색에 가까운 배설물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곳 포핑 자연보호구에서 판다가 육식하는 모습이 포착된 건 이번이 두번째로 알려졌다.


    야생 판다들의 육식 행위를 두고 먹이가 없어 그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판다 전문가 그룹의 일원인 리성 중국 베이징대 연구원은 “친링산맥과 민산 그리고 라이산 등 여러 지역에서도 야생 판다는 가끔 특별식을 즐긴다는 연구가 있다”고 말했다.



  • 네, 맞습니다. 판다는 원래는 육식 동물로서 개, 고양이와 같은 큰 육식 동물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판다의 식성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판다의 환경과 생태학적 요인입니다. 판다는 주로 중국의 숲과 산지에서 발견되며, 이러한 환경에서 식물성 식품이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판다의 주요 먹이인 대나무 역시 이러한 환경에서 풍부하게 자랍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판다는 생존에 더 적합한 식성을 발전시켰습니다. 판다의 소화계와 이빨은 대나무를 소화하고 먹는 데 적합하게 적응했습니다. 판다의 소화계는 풍부한 섬유소가 있는 대나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응되었고, 판다의 이빨은 대나무를 물고 다룰 수 있도록 변화했습니다.

    또한 대나무는 비교적 저에너지의 식품이기 때문에 판다는 많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대나무를 먹으면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영양을 공급받는 데 적합합니다. 판다가 대나무로 영양을 충분히 얻으려면 하루에 여러 시간을 먹는 데 투자해야 합니다.

    따라서 판다는 환경적인 변화와 생태학적인 요인으로 인해 육식 동물에서 식물성 식품을 주로 먹는 동물로 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판다가 생태학적인 니즈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판다의 현재 식성은 주로 대나무와 식물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판다는 원래 맹수에 육식동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판다의 이빨은 육식동물의 이빨과 비슷하게, 날카롭고 끝이 뾰족합니다. 또한, 판다의 위장과 소화기관도 육식동물과 비슷합니다. 판다가 주식이 대나무에 죽순 등으로 바뀐 이유는 기후 변화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약 200만 년 전, 판다가 서식하던 지역의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대나무가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나무는 육류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량이었기 때문에, 판다는 대나무를 주식으로 바꾸게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