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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히반딫불754
아스라히반딫불75423.08.14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한글 교육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졌나요?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국민들은 엄청나게 힘들고 말도안되는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살았습니다. 당연히 우리민족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글자 교육도 금지당했을텐데요.

어떤 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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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0년대에는 주로 민족주의자들이 간도-연해주 등에 설립한 사립학교들에서 한글-문화교육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래서 일제가 이를 막고자 사립학교령-서당교육령 등을 발령하였구요.

    1920년대에는 1921년 조선어 연구회가 수립된 이후 한글 교육이 이루어졌고요. 이 조선어 연구회가 조선어 학회로 개명되면서부터는 한글교육을 넘어 사전을 편찬하고 맞춤법을 정리하는 등 한글 연구가 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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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0년대 주로 민족주의자들이 간도-연해주 등에 설립한 사립학교에서 한글과 문화교육을 담당, 1921년 조선어 연구회 수립 후 한글 교육이 이루어지고 이 조선어 연구회가 조선어 학회로 개명되면서 한글교육을 넘어 사전을 편찬, 맞춤법을 정리하는등의 연구를 했으며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에서 지원하는 문맹퇴치운동, 브나로드 운동 등의 물결을 타고 농촌의 국어교육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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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8년 8월 31일 일제 강점기에도 "국어연구학회"라는 이름으로

    주시경 선생과 여러 사람이 모여 한국어와 한글을 연구하는 민간 학술 단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1913년 3월 23일 임시총회를 열어 학회의 이름을 "한글모"

    1921년 12월 3일 총회를 열어 "조선어연구회"

    1931년 1월 10일 총회를 열어 이름을 "조선어학회"

    1949년 10월 2일에 광복 후에도 "한글학회"로 쭉 한글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온 이들이 있습니다.

    주시경 선생을 중심으로 이어진 학회 활동은

    장지영·김윤경(金允經)·이윤재·이극로·최현배·이병기 등을

    회원으로 하여 연구발표회와 강연회를 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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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 하에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 교육을 실시 했는데요 .1931년부터 1934년까지 「동아일보」는 ‘한글공부’ ‘한글맞춤법통일안’ ‘신철자편람’ 등의 한글 교재 210만 부를 배포하며 총 10만여 명에게 한글을 강습했고, 문맹타파가를 보급하기도 했으며 1931년 설립된 ‘조선어학회’도 우리 말 교재를 만들어 보급하고 조선어 강습회를 열며 문맹 퇴치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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