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루 수술 받은 말기 암 환자, 타진 서방정 XR를 온전히 흡수 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음식 배출이나 알약 배출되는걸 몇 번 관찰해보니 소화관 체류 시간이 4~6시간정도 되는거 같더라고요.
그 안에 약이 나와 버리다 보니, 12시간에 한번 복용해야하는 진통제인 타진 서방정 XR의 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거 같아요.
먹고 나서 좀 있다보면 고통을 호소하고 남은 5~6시간 정도를 암성 통증을 참아가며 버팁니다.
이거 확실히 처방을 바꿔야 하는게 맞겠죠?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회장루 수술로 장 통과 시간이 짧아진 경우, 타진 서방정 XR 같은 서방형 진통제는 충분히 흡수되지 않고 배출될 수 있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 복용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흡수가 불완전한 상태로 판단되며 약물 변경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속효성 진통제나 패치형(경피제) 오피오이드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처방을 조정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먹는 약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면 패치형태의 약을 요청해보세요.
소화기관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작용하므로 질문자님에게 적절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약사입니다.
음식물은 보통 배출되는데 있어서 16시간이나 30시간 정도 걸립니다. 때문에 심한 설사가 나타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XR 서방정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약물 변경을 고려해봐야하는것도 맞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네 알약이 위장관에 남아있어야 그래도 효과가 있을텐데요. 이런 경우에는 패치형태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현재 먹는 약으로 약물 흡수가 충분히 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에 수액이나 주사제 진통제로 변경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길 바래요
감사드려요.^^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