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소식은 절제만 하기보다 영양 밀도는 높이고 위장의 대사 효율을 끌어올리는데 있습니다. 건강한 소식자들은 보통 적정량의 빈번한 섭취를 지향합니다. 여러끼 나눠서 3끼, 2~3번 간식으로 드시더라구요. 하루 세 끼의 틀에 갇히기보다 질문자님 위 용량에 맞춰서 소량의 식사를 4~5회 정도 나누어 섭취함으로써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 인슐린 효율을 높이는 방식을 취합니다.
식욕과 작은 위 사이의 불균형을 해결하려면 거꾸로 식사법이 효과적입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먼저 섭취하셔서 물리적인 포만감을 확보하시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맛을 보시면 고칼로리 음식의 실제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조절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입당 최소 20~30회 이상 천천히 씹는 습관은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적은 양으로도 심리적인 만족감을 얻게 해줍니다.
운동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2~3시간의 고강도 훈련에 집착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체지방 축적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대신에 일상 속의 활동량을 늘리는 비운동성 활동 열량 소모(NEAT)에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엘리베이터 대신에 계단을 이용하시거나 업무 중에 틈틈히 움직여 주시는 것만으로도 대사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소식은 자기에게 필요로 하는 최소의 양으로 건강을 지키는 식사요법중에 하나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