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도 장외거래가 있는 거 같은데요. 개인 주소로 입금,출금하는 방식인가요?
거래소에서 안전하게 구매해도 되는 데, 왜 장외거래를 하는 건지..
주식에서 처럼 비상장 코인을 매수하기 위해서 주로하는 건가요?
장외 거래가 실제로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서 거래가 이뤄집니다.
주식 시장에도 장외거래가 있습니다. 온라인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이라고 있는데, 해당 사이트를 이용 주로 만남을 통해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도 똑같습니다. 거래 당사자가 만나거나 연락을 통해서 이뤄지구요.
현금을 입금하면 코인을 지갑으로 전송해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서로 합의한 가격으로 거래를 하구요.
왜 이런 거래를 하냐면,,,
서비스가 아직 오픈하지 않았지만 서비스 이용을 통해서 토큰을 보상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아하라는 플랫폼도 그러하구요. 해당 토큰의 경우 언제 상장할지 가늠할수 없습니다. 상장 할 날을 기약하면 이렇게 열심히 아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구요.
매매를 하고자 하는 경우는 그때까지 가져갈 리스크를 헤지하거나 또는 급전이 필요하면 할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ICO를 참여했지만, 상장일이 한참 멀리 있다면, 갑자기 급전이 필요하게 됐다면, 장외거를 시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장외거래란?
증권거래소가 개설하는 정규적인 증권시장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증권거래.
주로 증권회사의 점두(店頭)에서 이루어지므로, 점두시장(店頭市場)이라고 한다.
외국의 장외거래는 상장된 주식이나 채권은 물론, 상장되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까지도 다양하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수도(受渡)방법은 매도측·매수측이 직접 현물과 대금을 상호교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장외거래는 거래단위 미만의 상장주식이나 채권만이 증권회사의 점두에서 수시로 이루어진다.
유가증권시장 외에서의 매매거래 및 결제방법과 기타 필요한 사항은 증권관리위원회가 정한다. 장외거래를 증권위원회의 지시·감독하에 있는 증권감독원으로 하여금 감독시키고 있다.
위와 같이 거래소외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를 OTC라고 합니다. 중고나라에서 아직 상장되지않는 코인을 거래하거나 거대한 자금을 코인으로 전환하고 싶지만 거래량이 충분하지않을때 그정도 거래량이 나오는 당사지끼리 연결시켜주는 것을 포함합니다.
보편적으로 장외거래 OTC마켓에서의 거래는 후자에 속하며,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가 되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Over-The-Counter)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당사자 간 직접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소를 두고도 장외 거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는 가격과 거래 편의성 때문이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장외거래는 주로 대량 디지털 자산을 매매하려는 고액 투자자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시중 거래소에서는 유동성 확보 문제, 거래 과정에도 시세가 바뀌는 가격 변동성 문제 등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 또 법정화폐로 거래 가능한 거래소도 제한적이어서, 달러, 원화 같은 법정화폐로 지정 호가에 거래할 수 있는 장외시장 거래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암호화폐 장외 시장은 대량 코인 구매하려는 기관 투자자 외에 모금액을 현금화하려는 ICO 업체,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이 필요한 신생 거래소, 채굴한 코인을 현금화하려는 채굴업체가 주요 거래자다. 이들의 수요를 중재자가 연결하여 거래를 성사시키는 구조다.
그러나 디지털 자산 장외거래 시장은 정보 비대칭성의 문제로 투자자는 업체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 장외 시장은 주로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비공개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고객확인의무(KYC, Know Your Customer),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rying)를 생략하거나 직거래로 대신하는 등 불완전 거래가 만연해 무기 밀매, 자금 세탁 등 불법 자금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판단 기준으로 고객확인의무(KYC)·자금세탁방지(AML)를 엄격히 요구하는지, 지급보증과 수탁 서비스 제공하는지, 장외거래(OTC) 업무 경험 있는 금융권 출신 전문가가 있는지 등을 제시했다. 다행히도 전통 금융시장에서 경험 있는 기업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입하면서 고객확인의무(KYC)·자금세탁방지(AML)을 포함한 온보딩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