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 장수 제베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칭기스칸의 사구에 해당하는 인물 중 제베라는 인물이 있잖아요.
4마리 개 중 하나라고 하는데, 어떤 업적을 이룬 장수였는지, 어떤 인물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제베(1137-1223)는 몽골 제국의 개국 공신으로 사구 중 한명입니다. 본명은 지르고가타이이며, 제베라는 이름은 활을 잘 다루어 몽골어로 화살이라는 의미입니다.
1201년 칭기즈칸이 자무카와 연합한 타이치우드족을 정복하러 갔을 때는 칭기즈칸과 대적했다고 합니다. 그가 쏜 화살로 징기즈칸은 큰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포로가 된 뒤에도 위엄을 잃지 않는 자세를 인정받아 칭기즈칸의 부하가 되어 이후 몽골의 맹장으로 대활약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제베는 몽골제국 초기의 대표적인 무장으로써 칭기즈칸 휘하의 4선봉 중의 한 사람으로 정복 전쟁에서 많은 공을 세워 만호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베는 중앙아시아 원정 때 캅카스산맥을 넘어 남러시아의 킵차크인의 영지를 침공하고 러시아 제후의 연합군을 격파해 큰 타격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제베라는 장수는 본래 징기스칸의 적이었던 보르지킨 족의 장수였습니다.
전장에서 그는 징기스칸이 탄 말을 화살로 적중시키는 놀라운 솜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패배하여 포로가 되었고 징기스칸은 활솜씨와 당당한 모습이 맘에 들어 그를 수하로 삼고 활의 명인인 '제베'라는 이름을 하사했습니다.
그는 금나라 러시아, 호라즘등 대국들의 정벌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징기스칸의 손꼽히는 명장이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고 알려진 수부타이 또한 그의 밑에서 부장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